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진주시는 오는 4일부터 6월 29일까지 3개월간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기획전‘옻칠, 시간으로 깊어지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옻칠 예술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전통 재료로 만들어진 현대의 예술 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내용은 ▲시간의 층 ▲빛의 색 ▲태의 확장 ▲영상물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옻칠작품은 여러 번의 옻칠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깊이 있는 질감과 단순한 화면 구성을 연출해 옻칠 특유의 시간성과 물성을 표현하며, 나전의 빛을 활용한 회화 작품을 통해 빛의 변화와 색감을 보여준다.
또한 종이로 만든 형태 위에 옻칠을 입혀 완성한 조형 작품을 선보이고, 옻나무 채취부터 정제와 재료 준비, 작품 제작에 이르는 옻칠 작업 전 과정을 담은 영상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 기간의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 작가들이 직접 작품과 전시 공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옻칠 문화와 예술의 관계를 함께 생각해 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 전시는 옻칠 예술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전통 재료로 만들어진 현대의 예술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진양호공원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양호 우드랜드’는 진주성의 수호목을 활용한 ‘New 느티나무’ 상설 전시와 목공 체험, 숲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 단위의 방문객과 공예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친환경 목재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에는 휴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