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홍콩 소재 초등학교 3개교의 4~6학년 학생들로 이뤄진 교육여행단 128명이 순차적으로 제주를 방문해 교육 여행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미래 관광수요 창출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금번 방문은 글로벌 교육 여행 시장 수요를 겨낭한 현지 마케팅의 성과다. 도와 공사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와 홍콩 교장단 팸투어 및 설명회를 통해 제주 교육 여행 콘텐츠와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해왔다. 그 결과, 올해 홍콩 내 10개 학교 약 380명 규모의 교육여행단이 제주를 방문하기로 했다.
도와 공사는 본 교육 여행을 해외 청소년층 대상 교육·교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홍콩 현지 학교와 도내 학교 간의 교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 여행 기간 홍콩 학생들은 도내 창천초등학교와 신산초등학교에서 수업과 체험활동에 참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상호 간에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학교 교류 프로그램 이외에도 제주의 과학·역사문화·자연·오감 체험·보물 등을 학습하고 체험해 보는 ‘SMART-E투어’도 경험했다.
이번 교육 여행에 참여한 홍콩 소재 초등학교 학생 A군은 “우리를 환영해 준 제주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너무 아름다운 섬인 제주를 다시 또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콩의 초등학교 교사 B씨 또한 “학교에서 준비해준 교류 프로그램이 교육적으로 매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자연과 문화, 역사 등 모든 측면에서 제주는 교육 여행지로서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고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도와 공사는 홍콩 교육여행단이 단순한 방문에만 그치지 않고, 도내 초등학교와 결연 및 교류 협력까지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판단, 양 지역 학교 간 매칭을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교육 교류 기반을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교육 여행을 통해 홍콩 학생들이 제주에 아주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된 점을 커다란 성과로 생각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글로벌 교육 여행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와 공사는 홍콩을 시작으로 대만·일본 등 주요 글로벌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교육 여행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해외 학교들이 제주지역 학교와의 교류를 최우선으로 희망하는 만큼, 제주도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