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원도심 문화 활성화와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동인천 아트큐브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오는 3월 31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 원도심의 대표 문화공간인 동인천 아트큐브는 이날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2026년 연중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가며, 공연과 체험, 참여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요기조기 음악회’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과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무대가 펼쳐지며,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첫 공연이 열리는 3월 31일에는 라이브 공연과 함께 시민 참여형 플리마켓과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단순 관람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계절과 대상에 맞춘 테마형으로 구성된다. 봄에는 어쿠스틱 공연, 가정의 달에는 가족 참여 프로그램, 여름에는 야간 공연과 청년 중심 무대, 가을에는 감성 콘텐츠 등 시기별 특성을 반영한 기획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10월에는 인천 시민의 날을 기념한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 기반 전문 아티스트 공연과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12월에는 스케이트장 운영과 연계한 겨울 테마 공연과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이 마련돼 연말 분위기를 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인천역 일대와 연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야간 문화콘텐츠 등도 여건에 따라 유연하게 추진되며, 세부 일정과 내용은 변동될 수 있다.
손미화 시 예술정책과장은 “동인천 아트큐브는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공연과 체험, 교육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원도심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동인천역 북광장에 조성된 아트큐브는 문화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원도심에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