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인 한준호 국회의원(경기 고양시을)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개와 관련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강하게 비판했다.
▲한준호 국회의원
한 의원은 “백지화라면서요, 근데 이제 와서 환영? 원희룡 씨, 사과와 수사가 먼저입니다”라며 “서울-양평 고속도로, 누가 중단시켰습니까. 누가 백지화를 선언했습니까”라고 꼬집었다.
이어 “2023년 7월, 윤석열·김건희 라인의 최전선에 섰던 바로 당신입니다”라며 “그런데 이제 와서 환영입니까. 유체이탈식 주장, 너무 뻔뻔합니다”라고 비판했다.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김건희 일가 특혜 의혹이 제기되자 “가짜뉴스 프레임을 막을 수 없다”며 노선 검토를 포함해 사업 자체를 전면 중단하고 백지화하겠다고 선언했다. 당시 “청탁과 특혜는 없다”며 장관직과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결정으로 사업은 장기간 멈췄고, 주민 불안과 피해가 이어졌다.
그럼에도 원 전 장관은 최근 “늦었지만 환영한다”며 “민주당이 의혹만 제기하며 사업을 지연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의혹은 사법절차에서 밝혀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한 의원은 “전면 중단과 백지화를 선언해놓고 이제 와서 환영을 말하는 것은 책임 회피”라며 원 전 장관의 주장을 재차 비판했다.
이어 “며칠 전, 특검의 출국금지 조치가 있었습니다. 이제 숨지 말고 특검 수사에 협조하십시오. 책임을 피하지 마십시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 의원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개를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으로 평가했다.
한 의원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개는 이재명 대통령님의 결단입니다”라며 “비리는 수사로 밝히고, 도민의 삶과 직결된 도로는 건설해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 한준호와 양평 주민들의 간절한 호소에 응답해주셨습니다”라며 “다시 한번, 이재명 대통령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