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작물 생산을 돕기 위해 비료 살포 전 맞춤형 처방을 제공하는 ‘토양검정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
토양검정은 농경지의 양분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해 해당 작물 생육에 꼭 필요한 비료량만 정확하게 처방해 주는 과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환경 종합분석실에서는 산도(pH)와 전기전도도(EC), 유기물 등 총 9종의 주요 토양 성분을 꼼꼼하게 분석해 맞춤형 비료 사용 처방서를 발급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비료 과다 사용을 막아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것은 물론, 토양 환경을 건강하게 보전하고 작물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분석이 완료된 결과는 흙토람 토양정보시스템을 비롯해 이메일, 누리소통망(SNS) 알림톡, 우편 등 농가가 원하는 방식으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자신의 농경지 대여섯 곳에서 흙을 골고루 채취해 약 500g을 섞어 봉투에 담은 뒤, 종합분석실로 직접 방문해 의뢰하면 된다.
정읍시에 주소지와 경작지를 모두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사람이 주기적인 건강검진으로 몸 상태를 살피듯, 우리 농경지도 본격적인 농사 전에 토양검정으로 상태를 확인한 뒤 적정량의 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비료 낭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만들어 가는 이번 서비스에 관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토양검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과학영농팀으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