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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왕시 오전동주민센터, 아파트 위기가구 발굴 '박차'

“띵동! 이웃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왕시 오전동 주민센터가 관내 21개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띵동! 작은 두드림, 큰 울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긴밀하게 협력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 내부의 복지안전망을 견고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동 관계자들이 직접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희망 띵동! 봉투’를 전달하는 것이다. 관리사무소에서는 관리비 체납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이 봉투를 배포하게 된다.

 

봉투 안에는 복지 상담 안내문과 비상시 즉시 연락 가능한 주요 연락처(자석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다. 도움을 원하는 주민이 안내된 번호로 연락하면 담당 공무원과 1:1 심층 상담이 진행되고, 가구별 상황에 따라 긴급 지원, 의료·요양 통합 돌봄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신속히 연계된다.

 

이와관련해, 2월 26일에는 아파트 5개 단지(동백, 목련, 백합, 성원이화1차, 신미주) 관리사무소를 주민센터 복지팀 직원들이 방문해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방문에서는 단순히 봉투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단지별로 사각지대가 우려되는 대상자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와 함께 향후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현장에서 만난 한 관리사무소장은 “오전동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아파트에서도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이 이웃들의 어려움을 살피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아파트 차원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오전동 주민센터는 이날 첫 방문을 시작으로 관내 아파트 단지들을 정기적으로 순회 방문할 계획이며, 이미 방문한 단지 역시 주기적인 재방문을 통해 사각지대 발굴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전동 관계자는 “관리사무소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복지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이 심리적 문턱을 낮추고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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