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지원 강화를 위해 2월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무료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매주 수요일 오후 센터 내 상담실에서 진행되며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1대1 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의 심리·정서 상태를 평가하고 필요 시 추가 검사와 치료 방향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상담 결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지역 내 병의원 등 치료기관 정보를 안내하고 센터 등록을 통해 ▲정기 사례 관리 ▲지속 상담 ▲위기 개입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상담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병의원 진료 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소득 수준에 따라 치료비 지원도 가능하다. 이는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는 시민이 알맞은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세부 기준과 절차는 센터를 통해 안내한다.
이와 함께 센터는 ▲찾아가는 마음 건강 강좌 ▲광주시민 정신건강 프로그램 ▲아동·청소년 및 노인 대상 맞춤형 교육 ▲자살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학교, 복지기관, 기업체 등과 협력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장민호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혼자 고민하지 말고 전문의 상담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담은 전화 또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