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출마예정자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에 “초대형 물류센터 백지화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시민 앞에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포스팅하며 동탄 2신도시 유통3부지 물류센터 계획과 관련해 정명근 화성시장에게 ‘전면 백지화’ 결단을 촉구하였다.
진 출마예정자는 동탄 시민들의 반대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삶의 안전이 무너지는 공포’에 기반한 ‘생존권 주장’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그는 “주거밀집지 한복판에 ‘아시아 최대급’으로 거론되는 물류시설을 배치하는 것은 중대한 생활권 침해”라고 밝혔다.
진 출마예정자는 “아이들 통학로에 대형 화물차가 상시 오가고, 생활도로는 정체되며, 소음과 분진, 야간 조명은 주거를 잠식하게 된다”라며 “이건 개발이 아니라 생활권 붕괴”라고 물류센터 추진 시 예상되는 피해를 구체적으로 지적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의 기존 입장에 대하여 “시장님은 행정적으로 반려하거나 거절할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해 왔고, 더 나아가 이 사안에 대해 ‘사과할 사안이 아니다’라는 입장까지 공개적으로 밝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명근 시장의 “이 한 마디는 ‘시민의 안전보다 행정 논리를’, ‘시민의 생명보다 사업성을’ 우선으로 여기는 것처럼 들린다”라고 비판했다.
진 출마예정자는 “예정지 인근 동탄8동 주민 500명 조사에서 92%가 반대”한다며 “이미 민심은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정도면 찬반의 문제가 아니라 방향을 재설정해야 할 경고”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사안은 오산시와의 광역 갈등으로 확산됐고, 경기도가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할 만큼 커졌다”라며 “행정이 갈등을 관리하지 못하면 결국 그 비용은 시민이 감당하게 된다”라고 사안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특히 진 출마예정자는 동탄 2신도시 유통3부지 물류센터 계획의 방향이 “이재명 정부가 강조해 온 ‘사람 중심 도시’, ‘국민의 삶을 우선하는 국정 철학’과도 배치된다”라며 “국가는 성장하되, 시민의 일상이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진 출마예정자는 “이제 변명이 아니라 결단이 필요하다”라며 정명근 시장에게 다음 4대 조치를 즉시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첫째, 물류센터 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공식 선언할 것.
둘째, 절차·교통·환경·안전 등 전 과정 자료를 시민에게 공개할 것.
셋째, 주민 동의 기반 공론화를 즉시 착수할 것.
넷째, 물류시설이 아닌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대체 계획을 제시할 것.
끝으로 진 출마예정자는 “시민을 위해 길을 만들어내는 것이 화성특례시장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저 진석범은 이 사안을 백지화로 정리하고, 시민의 일상을 회복하는 대안 설계를 책임 있게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