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국민의힘 화성시갑 당원협의회는 27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송년당원교육을 개최하며 조기 공천을 포함한 개혁적 공천을 통해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 명의 당원이 참석해 주말 강추위 속에서도 강한 결집력을 보여주었다.

▲2026 지방선것으리 화성시(갑) 송년 당원 연수(사진제공= 국민의힘 화성시(갑) 당협협의회)
행사는 홍형선 위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청년당원의 이야기와 중앙당 지도부의 특강이 이어졌다.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은 화성시갑의 조직력을 높이 평가하며, “12월 연말, 그것도 주말에 이렇게 많은 인원이 모인 것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홍형선 위원장의 리더십과 당원들의 역량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조기 공천을 포함한 개혁적 공천을 통해 경기도에서 필승의 교두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동욱 수석최고위원은 특강에서 “작은 불씨처럼 보였던 깡통 하나가 들판 전체를 밝히듯,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미 판을 힘차게 돌릴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현 정부를 향한 직설적인 메시지를 던지며, “자유권 침해는 일반 국민의 일상에서 체감되는 순간,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지점에 이른다”고 경고했다. 그는 당과 정치인이 투쟁의 대열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환희 청년당원은 국민연금 고갈, 퍼주기 재정 포퓰리즘, 10.15 부동산 정책 등 사례를 들어 청년세대가 짊어질 부담과 불공정을 강하게 토로했다. 이러한 발언들은 참석자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행사 말미에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한 구호 제창과 단체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 “민생회복! 법치수호!”라는 구호가 현장을 가득 메웠다. 국민의힘 화성시갑 당원협의회는 이번 송년 당원연수를 단순한 연말 행사가 아닌 2026 지방선거를 향한 출정식으로 간주하며, “당원과 함께 민생과 법치를 지키는 현장 정당으로 끝까지 뛰겠다”고 밝혔다.
이날의 열기는 화성시갑 당원들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시켰으며, 향후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라고 한 당원의 목소리가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