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동두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청소년 자치기구 수료식 및 활동 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운영된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참여 청소년들의 성장 과정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미디어단 소속 청소년 2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치기구별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활동 소감 공유와 수료증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책임감을 가지고 자치기구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자치 활동의 의미와 성과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6년 자치기구 활동을 위한 사전 교육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년 청소년문화의집 기관 소개와 자치기구 모집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간단한 이벤트를 통해 자치기구 활동을 소개하며 청소년과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한○희(17세)는 “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고,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에게 더 친근한 공간으로 변화해 가는 데 기여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은 2026년 제1기 창의프로그램을 12월 23일까지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