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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양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2026년 사업 논의 등

예방 및 문제 해결 효과 높이고자 ‘영유아 특화 프로그램’ 확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2일 드림스타트센터에서 ‘2025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사업 운영 결과를 점검하는 한편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가정 0~12세까지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 교육, 후원 연계 등 다양한 복지사업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보건·의료 등 민간 전문가 및 안양시 관련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이날 2025년 추진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계획 및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올해 안양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 213명과 아동의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기반으로 한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추진했으며,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부모·가족 등 성장단계와 가족 구성원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는 2026년에는 아동의 초기 발달 단계에 초점을 두고 예방적 효과 또는 조기 개입을 통한 문제 해결·개선의 효과를 높이고자 ‘영유아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영유아 방문 미술 수업과 놀이코칭 부모교육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정서·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