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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족센터, 가족과 지역 이야기 담은 전시회 개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동시는 안동시가족센터가 12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안동시립박물관 별관 전시실에서, 가족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을 마무리하며 열린 이번 전시회는, 가족의 소중함과 지역사회의 다양성을 주제로 ▲2025년 가족사진 이야기 공모전 ▲다문화가족 자녀 자기표현 미술작품전 ▲‘희망가득 마음회관’ 작품전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다문화가족 자녀 자기표현 미술작품전 ‘나, 우리 그리고 세계’에 전시된 작품들은 안동시에서 추진 중인 ‘다문화가족 자녀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아동․청소년들의 작품으로,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자신과 가족, 그리고 세계를 진솔하게 담아내 관람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와 함께 가족사진 이야기 공모전 수상작과 (재)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의 지원으로 운영된 안동 산불 피해지역 주민의 정서 회복 프로그램 ‘희망가득 마음회관’ 관련 작품도 함께 전시돼, 다양한 가족의 일상과 회복의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유하영 안동시가족센터장은 “2025년을 마무리하는 이번 전시회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내 다양과 평등이 공존하는 가족문화 확산과 산불 피해지역의 정서적 회복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가족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위탁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2026년에도 지역의 가족들을 위한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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