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다 류대현 기자 | ㈜한국프로골프투어(대표이사 김원섭,KPGT)와 라쉬반(대표이사 백경수)이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15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원섭 KPGT 대표이사, 박추원 라쉬반 본부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쉬반은 2026 시즌부터 향후 3년간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를 개최한다. 총상금 1억 5천만 원 규모로 매 시즌 1개씩 진행되며 대회 일정과 장소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대회 개최 협약과 함께 투어파트너 계약도 3년간 연장했다. 라쉬반과 KPGT는 지난 8월 투어파트너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라쉬반은 투어파트너로서 2026 시즌부터 KPGA 투어, KPGA 챌린지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라쉬반 속옷 세트를 지급한다.
백경수 라쉬반 대표이사는 “라쉬반은 2018년 첫 KPGT 후원을 시작으로 이후에도 꾸준하게 골프와 인연을 이어왔다. 또한 이 과정에서 PGA투어 챔피언 양용은을 비롯해 23명의 선수들과 동행하며 PGA 챔피언스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서 8회 우승과 17회 준우승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도 함께 만들어왔다”며 “3년간 KPGA 챔피언스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라쉬반이 추구하는 기술력과 퍼포먼스 가치가 시니어 선수들의 도전 정신과 잘 맞닿아 있다고 믿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선수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KPGA 챔피언스투어와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김원섭 KPGT 대표이사는 “KPGA 챔피언스투어와 KPGT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라쉬반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라쉬반과 함께하는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KPGT는 2026 시즌 시니어 무대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쉬반은 남성의 주요 부위를 분리 설계한 독자적 H-분리 기술과 3D 입체 구조로 새로운 착용 경험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프리미엄 기능성 언더웨어 브랜드이다.
누적 100만 세트 판매 돌파, 1,400억 원 매출을 달성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 수상, 중소기업부 성능인증을 받은 유일한 속옷 브랜드로 다양한 스포츠 팀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꾸준히 확장해나가는 중이다.
한편 라쉬반은 올 시즌 투어파트너로서 K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라쉬반의 속옷 세트를 지원했고 ‘2025년 KPGA 라쉬반·골프T 윈터투어 시리즈’의 주최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라쉬반은 향후에도 KPGT와 협업을 이어 나가며 골프산업 분야에서 활동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