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12월 5일 10시 평택 장당도서관 대강의실에서 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및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청소년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 지원으로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운영한 장애청소년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장애청소년지원사업은 장애 청소년뿐만 아니라 느린 학습자,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정서 및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꾸준히 운영됐다. 특히 평택시 전역의 학교, 지역아동센터, 복지기관과 연계해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왔다.
행사는 평택대학교 아동청소년교육상담학과 장여옥교수의 '모두를 포용하는 청소년 상담지원'기조 강연으로 시작으로 장애청소년지원사업 활동을 담은 사업 영상 시청, 사업성과 공유 , 전문가 및 청소년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 됐다.
특히, 사례발표는 실제 사업에 참여했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현장감을 높였다.
사례발표는 ▶ 모래치료사 유아영 ▶ 땡큐지역아동센터 한은주 센터장 ▶ 사단법인 ‘꿈과나눔’ 박단비 사무국장 ▶ 비전고등학교 3학년 김은겸 이 참여하여 장애청소년들의 변화과정, 현장사례 등 전달하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참여자 및 지역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이 사업이 장기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장애청소년 지원이 지속적이며 연속적인 지원체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며 사업 확장의 필요성을 함께 공감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장애청소년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통해 장애청소년들의 실제 삶 속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났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고, 앞으로도 장애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장기적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