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한 생일파티를 진행했다.
취약계층 생일파티는 중증 장애인이나 독거노인 대상자를 선정하고, 대상자의 가족이나 지인도 초대하여 식사도 하는 등 생일을 축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주는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오래된 특화사업 중 하나이다.
11월의 주인공은 독거 어르신으로, 호매실동 소재 훈장골에서 정성껏 마련한 식사를 대접하고, 윤쉐프 정직한 제빵소에서 후원하는 케이크를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은 “생일을 맞아 오랜만에 친구들과 식사도 할 수 있어 기쁘고, 이렇게 여러분들이 생일을 축하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취약계층 생일파티는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 및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