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재가 노인복지센터에서 25일 경기도 치과 기공사회가 주최하고 희망나눔 봉사단이 주관하는 틀니 세척 및 구강 관리 교육이 진행됐다.

▲경기도 치과 기공사회가 주최하고 희망나눔 봉사단이 주관하는 틀니 세척 및 구강 관리 교육 단체사진(사진제공=뉴스다)
이번 행사에는 성백연 분회장을 비롯한 경기도 임원들이 참석하여 어르신 50명에게 틀니 보정 및 세척 방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틀니는 많은 노인들에게 필수적인 도구지만, 그 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경기도 치과 기공사회는 이러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교육은 틀니 세척의 중요성과 올바른 세척 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되었다. 참가자들은 세척 도구와 세제를 사용하여 직접 틀니를 세척해보는 실습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구강 관리의 기본 원칙과 함께 틀니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받았다.
성백연 분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틀니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제공됨으로써, 어르신들이 스스로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참가한 어르신들은 교육을 통해 틀니 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어르신은 "이런 교육이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틀니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몰라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는 방법을 알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세척 방법을 넘어,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됐다. 경기도 치과 기공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어르신들이 건강한 미소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성 회장의 다짐이 인상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