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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선언식' 개최 예정

“청소년 곁을 지키는 지역사회 어른의 약속”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청소년 민간 안전망의 활동을 공식화하기 위한 노력으로'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선언식'을 2025.10.16. 부천시민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활동 선언식은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형1388청소년지원단 위촉장 및 지정서 수여, △부천형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선언 퍼포먼스, △이호선 교수(숭실사이버대학교)의 '지역사회 속 어른의 책임과 역할'의 주제 특강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부천형1388청소년지원단 약 100여개 기관·개인들이 참석하여 위기 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약속하고 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어른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여 부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대시민으로 하는 이번 특강에서는 청소년 곁에 선 어른으로서 가져야 할 태도와 책임을 짚으며, “은둔·우울·방임 등으로부터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대한 부제로 위기청소년 등에 대한 이해와 보호에 대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아 1388청소년지원단장(물푸레나무청소년공동체 대표)은 “이번 선언식은 청소년을 지키는 일이 특정 기관의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 전체의 책임임을 함께 확인하는 자리”라며, “부천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어른으로서 마음을 모아줄 때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백진현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 문제는 가정과 학교만이 감당할 수 없는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선언식을 통해 청소년 곁에 함께 서는 어른들의 힘을 모아 든든한 시민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천시는 이번 활동 선언식을 계기로 청소년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하고,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위기청소년이 단 한 명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 정책과 협력 체계를 마련해,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참가 안내: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좌석이 우선 배정되며, 현장 접수는 좌석 상황에 따라 제한될 수 있다.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사전신청 링크(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