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는 28일 소비자 파트너단과 청년농부 간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여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만남은 화성시의 로컬푸드 소비자 파트너단 4명과 청년농업인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화성시 4-H연합회의 윤초롱 회장과 원소현 부회장도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청년농업인과 화성 로컬푸드소비자 소통 활동(사진제공=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날 대화에서는 농업에 대한 다양한 주제가 자유롭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농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화성에서 농업을 이어가는 장점에 대해 이야기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었다. 특히, 로컬푸드가 청년농업인들에게 제공하는 기회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교환됐다.
소비자 파트너단의 김현희 대표는 “화성의 로컬푸드가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올해 소비자 파트너단 그린 컨슈머 캠페인에서 화성의 청년농업인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는 소비자와 농업인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의 이원철 대표이사는 “이번 만남은 소비자와 청년농부가 직접 소통하며 상생의 기반을 다진 뜻깊은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소통의 장은 화성 지역의 농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와 농업인이 서로의 필요와 요구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만남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 청년농업인 간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소비자와 농업인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기대된다”는 이원철 대표의 말처럼, 이번 만남이 화성 지역의 농업과 소비자 관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