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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고문서로 살펴보는 울산의 인물과 그들의 일상' 운영

9월 매주 목요일 총 4강 진행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9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박물관 2층 세미나실Ⅱ에서 2025년 9월 인문학 주제(테마)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울산박물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특별기획전 ‘향리문견록-울산인물열전’과 연계해 마련됐다. 고문서를 이해함과 동시에 이를 통한 조선시대 울산지역의 일상과 사회상에 대해 알아본다.

 

강의는 엄형섭 부산대학교 강사가 진행하며 ▲9월 4일 ‘고문서의 정의와 종류에 대한 개괄 및 간찰의 유형과 현식 이해’ ▲9월 11일 ‘울산 인물의 간찰 읽기’ ▲9월 18일 ‘울산 인물의 시권, 백패, 홍패, 교지, 차정첩 등의 이해’ ▲9월 25일 ‘울산 인물의 소지, 원정, 상언, 호구단자, 분재기 등의 이해’로 구성된다.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참가자들이 고문서를 직접 해석하며, 옛 울산 사람들의 삶과 가치관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