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8월 1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XR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교육’의 일반과정 교육생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지원하는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XR(확장현실) 산업의 미래를 이끌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지난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4주간 총 120시간에 걸쳐 진행됐고, ▲XR 기초 이론 ▲Unity 실습 ▲3D 프로젝트 개발 ▲현업자 특강 및 네트워킹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의 콘텐츠 개발지원 과제에 참여한 현직자들이 멘토로 함께해, 교육생들에게 피드백을 제공하고 취·창업을 연계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8월 1일 수료식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개발한 XR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3명의 교육생이 작품의 창의성과 완성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일반과정 교육을 통해 취·창업 준비생들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XR 산업으로 진출할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심화·특화 과정을 통해 1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XR 산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