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되는 ‘2025. 진주국가유산야행(夜行)’행사에 어린이 기자단을 모집한다.
이번 기자단은 야행 현장의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어린이의 시각으로 취재하고, SNS 등 온라인 홍보 활동을 펼치며 진주의 역사·문화적 매력을 알릴 예정이며, 7월28일부터 8월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진주문화관광 홍보에 관심 있는 7세 이상 초등학생으로 부모님 동반 활동도 가능하며, 방송부·기자단 활동 경험자와 진주시 어린이 해설사 활동 경험자에게는 우대기회가 주어진다. 총 20명을 선발하며, 기자단은 8월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 29일~31일까지 야행 관련 취재 활동을 진행한다.
지원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은 8월 14일 오후 4시, 서경방송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진주문화관광재단 관광축제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선발된 기자단은 ▲유료 체험 무료 제공 ▲서경방송 견학 및 기자·아나운서 만남 ▲디지털 카메라 무료 대여 ▲위촉장 수여 등의 혜택이 제공되고, 자체 심사를 통해 우수 기자를 선정하여 최대 10만 원의 진주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어린이 기자단의 취재 결과물은 ‘2025 진주국가유산야행 기록집’ 및 진주문화관광재단 공식 홍보물(SNS·웹·뉴스레터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진주문화관광재단 왕기영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느끼는 작은 설렘과 순수한 시각에서 진주의 아름다운 야경을 담아내는 활동은 소중한 추억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참가 어린이들이 진주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는 문화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