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여주시 4-H 야외교육을 실시하였다. 매년 실시되던 4-H 야외교육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중단되었다가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3년 만에 진행하게 되었다.

여주시4-H연합회 야외교육은 시내 5개 중·고등학생, 학교지도교사, 영농4-H회원 119명이 참가해 4-H의 기본이념인 지, 덕, 노, 체의 정신을 계승하고 야외생활을 통해 심신 단련 및 협동심을 배양했다.

이번 야외교육에서는 입소식 및 안전한 수련 활동을 위한 안전교육, 회원 상호간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봉화식에서는 지, 덕, 노, 체의 4-H이념을 상징하는 불을 밝히며 장관을 이루고,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농촌청소년의 건전한 심신 단련을 통한 미래 후계농업 인력을 육성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농업기술센터 안치중 소장은 "야외교육을 통해 회원 간의 단합을 다지고 4-H 이념을 바탕으로 농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고, 대자연의 호연지기를 배워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주역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여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