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라이브커머스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8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디지털교육실(문화제조창 5층)에서 소상공인 10여명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진행했다.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으로 추진한 이날 교육은 참여자들이 온라인 플랫폼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이해와 활용 전략(이론강의) △장비 실습 및 방송 기획ˑ운영 △1인 방송 실습과 상호 피드백을 통한 고객 관리 등 3차시로 구성했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소상공인 대상 라이브 교육은 장시간 진행되는 교육에 따른 수강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이날과 7월 5일 2회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시간은 회당 3시간이다.
참여자들이 라이브커머스를 쉽게 숙련할 수 있도록 이론 교육과 실습 과정을 병행한다.
한편, 시는 온라인 판로 개척에 관심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 중이다. 상‧하반기 각 1회씩 라이브 교육 강좌(라이브커머스 실전 입문)를 개설하고, 스튜디오 상시 무료 대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원근 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소상공인들이 습득한 방송 기술과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라이브커머스 분야에 자신감을 갖고 온라인 유통 환경에서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시책을 통해 청주시 소상공인이 온라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