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한적십자사 동두천지구협의회는 지난 11일 열린 ‘제1회 동두천 보훈헌혈축제’에 봉사원 50여 명과 함께 참여해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보훈헌혈축제’는 보훈 가족과 보훈병원을 위한 헌혈 및 헌혈증 기부를 목적으로 열린 행사로, 적십자 동두천지구협의회와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동두천시가 후원했다. 동두천지구협의회는 헌혈 홍보와 동부혈액원 연계 등을 담당하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지원했다.
홍미선 동두천지구협의회 회장은 “‘제1회 동두천 보훈헌혈축제’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파견된 노르웨이 의료단을 기념하는 의미로, 헌혈증을 기부받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훈헌혈축제’는 500장 이상의 헌혈증이 기부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