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지난 12일, 수원시 팔달구 지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후원업체인 다비치안경 동수원사거리점(대표 정보라)과 함께 저소득층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및 무료 안경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어르신 무료 안경 지원’ 사업으로 시력 저하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안경을 마련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다비치안경 수원경기지부 ‘눈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 소속 점주 20여 명은 어르신들에게 시력 검사를 실시한 뒤, 안경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다비치안경 동수원사거리점에서 맞춤형 안경과 돋보기를 제작하여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안경을 지원받으신 한 어르신은 “눈이 침침하여 글씨가 보이지 않고 답답했는데 무료로 시력검사와 안경을 지원받아 이제 마음껏 밝은 세상을 볼 수 있어 좋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순화 지동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침체 속에서도 어르신들 눈 건강을 위해 무료 안경 지원 나눔 활동을 펼쳐주신 다비치안경 동수원사거리점과 수원경기지부 봉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찾고 복지자원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