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11일 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작은도서관 관장 및 실무 운영자를 대상으로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모두 6회 운영한다. ▲작은도서관 운영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그림책 힐링테라피 ▲나만의 향을 담은 책갈피 만들기 ▲커피와 음악을 사랑한 작가들 등 운영 실무 교육과 체험 및 인문학 특강으로 진행하고, 김해 지역 도서관 견학과 문화탐방도 계획돼 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인천 늘푸른어린이도서관 박소희 관장이 '우리 동네에 꼭 필요한 작은도서관'을 주제로 작은도서관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하는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북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전문성이 향상돼 도서관이 내실 있게 운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