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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감성을 두드리는 피아노, 벨기에에서 온 음악의 여행자 '다니엘 베르스타펜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교류 음악회, 피아니스트 다니엘 베르스타펜 내한 공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벨기에 출신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다니엘 베르스타펜의 피아노 독주회 ‘다니엘 베르스타펜 피아노 리사이틀’을 오는 6월 13일 오후 7시 30분, 비슬홀에서 선보인다.

 

고전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피아노의 시인, 벨기에 출신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다니엘 베르스타펜(Daniel Verstappen)이 음악창의도시 뉴질랜드 오클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오는 6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방문하여 감동의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다니엘 베르스타펜은 클래식한 우아함과 현대적인 스타일을 겸비하고 있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최근 전 세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두바이에서 열린 월드 엑스포에서 벨기에 국왕과 여왕을 위한 공연을 진행했으며, 안드레아 보첼리, 엔니오 모리코네, 한스 짐머 등 전설적인 아티스트들과 무대를 함께하기도 했다.

 

또한 다양한 월드투어 기회를 통해 미국의 케네디 센터, 카네기홀,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등 미주, 유럽, 주요 도시 및 공연장에서 공연했으며, 2025년에는 벨기에 아스트리드 왕세자비와 함께 인도 뭄바이 JIO 월드 센터 특별공연 및 일본 오사카 월드 엑스포에 초청되며 아시아로 커리어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라흐마니노프, 바흐, 차이콥스키, 그리그의 클래식 명곡들을 다니엘 특유의 시네마틱한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시작된다.

 

이어지는 무대는‘Breathe’, ‘Momories of Soul’,‘Raindrops’등 그의 대표 앨범인 ‘Reconnection’에 수록된 자작곡들로 깊은 사색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대구 간의 협력을 통해 기획된 무대이다”며, “앞으로도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의 허브로서, 지역 예술인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류의 장이자, 세계를 잇는 문화교류의 중심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1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대구문예회관 누리집과 전화(대구문예회관 /놀(NOL)티켓 고객센터)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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