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6월 2일부터 20일까지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경남 관광의 매력을 젊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알릴 ‘벼리별 홍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벼리별 홍보단’은 경남도 대표 캐릭터 ‘벼리’와 ‘별의별(매우 다양하고 특이한)’을 결합한 명칭으로, 경남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과 특색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홍보단은 총 4개 팀, 10명을 선발하며, ▵홍보 아이템 개발 1팀(4명)과 ▵영상 콘텐츠 제작 3팀(각 2명)으로 구성된다. 홍보 아이템 개발팀은 경남 관광 브랜드 기반의 창의적 디자인 작업을, 영상 콘텐츠 제작팀은 경남 관광기업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선발된 팀에게는 매월 콘텐츠 제작 활동비를 비롯해 임명장·수료증 발급, 우수팀 시상(우수상 1팀, 장려상 3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전문 특강과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남 도민 또는 도내 대학 재학생으로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홍보 아이템 개발팀 지원자는 팀원 중 1인 이상 디자인 툴 관련 자격증을 보유해야 하며, 영상 콘텐츠 제작팀 지원자는 편집 프로그램(프리미어 프로 또는 애프터이펙트)를 활용한 영상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선발된 팀은 7월 4일 발대식부터 10월 24일까지 4개월간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벼리별 홍보단은 경남 관광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하고, 청년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더해 새로운 홍보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한 시도”라며, “많은 지역 청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