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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RISE센터 지역-대학 동반성장 지원 제주RISE센터 운영 본격

프로젝트 관리, 성과평가, 우수사례 발굴, 제주형 모델 구축 등 추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우주산업과 그린에너지 등 미래 인재 양성을 비롯해 국내외 해외 인재들이 교류할 수 있는 런케이션 플랫폼 구축 등의 과제가 포함된 제주형 RISE(라이즈)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30일 제주RISE센터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 RISE 기본계획에 따라 사업을 수행할 전담기관인 제주RISE센터가 제주테크노파크 부설로 최근 출범하고, 지역소멸에 대응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 지원기관으로 첫발을 내딛고 있다.

 

제주RISE는 향후 5년간 총 2,500억원을 투입하여 지역산업과 연계된 지속가능 발전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9일 열린 ‘제4회 제주RISE위원회’에서 도내 대학별 사업계획과 예산(416억원)이 확정된 가운데 제주RISE센터는 앞으로 이를 운영·관리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제주RISE센터 주요 업무는 ▲프로젝트 및 단위과제 관리 ▲과제 예산 교부 및 사업비 집행 모니터링 ▲연차별 성과평가 및 우수사례 발굴·확산 ▲지자체·대학·산업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제주형 RISE모델 구축 및 글로벌 연계 등이다.

 

박경린 센터장은 “저희 센터는 지자체와 지역대학,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제주RISE사업 전담 수행기관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대학생과 지역기업, 일반도민 등이 RISE 사업을 통해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제주도와 긴밀히 협력해 제주형 RISE 모델이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혁신시스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RISE 사업은 5개 프로젝트와 8개 단위과제로 구성됐다.

 

‘글로벌 케이(K)-교육・연구 런케이션 플랫폼 조성 사업’을 대표 과제로 ▲지속가능한 핵심 인재 ▲지산학연 이음・돋움・성장 ▲제이비즈(J-Biz) 캠퍼스 창업모루(ː마루) ▲혼듸(ː함께) 평생교육 배움터 ▲지역사회혁신 신(新)수눌음 등 지역 맞춤형 프로젝트가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