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도시공사와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반석산 일대에서 28일‘식목 및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과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생태계 보전과 환경 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이들은 자연 생태계 복원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았다.
행사는 겨울철 폭설로 피해를 입은 반석산의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한 식재 활동과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지역 환경을 가꾸는 주체로서 깨끗한 자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약 300그루의 나무가 소실된 반석산의 산림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행동을 실행했다.
이러한 민·관·산 협력 프로그램은 공공기관인 화성도시공사, 지역 기업인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병홍 HU 공사 사장은 “이번 반석산 식목 및 플로깅 활동은 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큰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ESG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도 이번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이러한 기업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
이처럼 화성도시공사와 삼성전자는 지역 사회와 함께 환경 복원에 나서며, ESG 경영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생태계의 회복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