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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산도시공사, 2025년 초등 생존수영교육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오산도시공사는 2025년 초등학생을 위한 생존수영교육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5일, 생존수영 교육 위탁 운영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산도시공사, 2025년 초등 생존수영 업무협약 체결(사진제공=오산도시공사)

 

이번 협약은 오산스포츠센터, 원동초스포츠센터, 세교복지타운수영장에서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대한생존수영연구소”와 “이음생존수영협동조합”으로, 이들은 생존수영 교육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2025년 생존수영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관내 26개 초등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기 생명 보호 능력과 타인을 구조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배명곤 오산도시공사 사장은 “협약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이 자기생명 보호능력과 타인 구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생존수영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생존수영 교육은 단순한 수영 기술을 넘어,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기르는 데 필수적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안전하게 수영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시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물에서의 생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교육은 전문 강사들에 의해 진행되며, 학생들은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통해 실제적인 생존 기술을 익히게 된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도 도움을 줄 것이다. 오산도시공사는 이러한 교육이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존수영 교육은 단순히 수영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따라서, 학생들이 이 교육을 통해 자신감과 책임감을 느끼기를 바란다. 배명곤 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은 오산시의 미래 세대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우리는 아이들이 물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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