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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소방서, 하천에 빠진 차량에서 남성과 반려견 구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소방서는 최근 하천에 빠진 차량에서 한 남성과 그의 반려견을 성공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지난 11일 오후 3시경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은 소방서는 즉시 구조 작업에 나섰다.

 

 

사고는 남성이 차량을 운전하던 중 하천으로 빠지면서 시작되었다. 차량이 물에 잠기자, 남성은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신고를 받은 후 신속하게 구조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구조대는 하천의 수위와 유속을 고려하여 안전한 접근 경로를 확보한 뒤, 구조 작업을 시작했다.

 

구조대는 남성을 발견한 후, 그가 차량의 지붕 위에 올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남성은 다행히도 큰 부상 없이 구조되었지만, 심리적으로는 상당한 충격을 받은 상태였다. 그의 반려견은 차량 내부에 갇혀 있었고, 구조대는 신속하게 반려견을 구출하기 위해 추가 장비를 사용했다.

 

구조 작업은 약 30분 정도 소요되었으며, 남성과 반려견 모두 무사히 구조되었다. 화성소방서는 "모든 구조대원들이 최선을 다해 신속하게 대응했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침착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사고의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며, 소방서는 운전 중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천 근처에서의 운전은 특히 위험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구조된 남성은 "정말 고마워요. 제 반려견이 무사해서 다행입니다"라며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사건은 화성소방서의 신속한 대응과 전문적인 구조 작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사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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