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시 자원봉사 센터가 22일 오전 10시 화성 방조제 준공 기념탑에서 화성호 횡단 플로깅과 환경 관련 이벤트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2025 화성호 횡단 플로깅에 참석해 봉사의 즐거움을 통한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들의 행복한 모습(사진제공=뉴스다)

이날 행사는 시작 전부터 일반인 참가자 다수가 플로깅 참석을 위해 등록을 기다리는 등 5백에 가까운 단체 및 가족 참여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시작됐다.

화성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여 화성호 횡단 플로깅을 통해 재미있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2025 화성호 횡단 플로깅은 화성호의 아름다움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봉사활동을 통한 즐거움을 깨닫게 하여 화성에 대한 관심과 환경보호 의식을 확산시키고자 시작됐다.

올해는 플로깅을 하며 아름다운 화성호의 철새 및 생태를 볼 수 있는 장비를 설치해 주변 환경정화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접목해 활동에 참석한 시민들이 즐거운 환경보호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이에 엄유태 화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추운 겨울을 지나 봄을 맞이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2025 화성호 횡단 플로깅에 단체 및 가족 단위 일반시민이 많이 참석한 것은 봉사활동을 통해 화성호를 정화하고 후대에 남겨줄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현장 교육으로 더 특별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노력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참석해 준 모든 분이 나눔과 자원봉사를 통해 화성시의 선한 에너지를 전파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함께하여 참석한 봉사자들과 함께 화성 방조제를 걸으며 환경 정화 활동을 했으며, 화성호 사랑회가 봉사자들이 모은 쓰레기들을 수집 및 수거해 봉사활동을 정리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