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지난 정권에서 26번의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지만 부동산 시장을 잡는 데는 실패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갑작스러운 부동산 폭등은 부동산 가격이 안정화될 거라는 정부의 말을 믿고 기다렸던 중산층과 서민들에게는 '자고 일어나니 벼락 거지가 되었다'라는 말로 집약된다.
다행히 전국 공동주택 통합 매매 실거래가격지수는 2022년 4월 138.3( 2017, 11=100.0)으로 정점을 찍고 2023년 11월 121.9( 2017년, 11=100)로 윤석열 정부 들어 확연하게 하향 안정화되었다.
2023년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의하면 우리나라 가계자산의 70%가 부동산으로 이루어졌으며 나머지는 현금·예금, 주식, 채권, 펀드, 보험·연금 등 기타가 30%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 비금융 자산인 부동산 비중이 높고 금융자산 중에서는 현금· 예금, 보험·연금 비중이 높다. 문제는 경제주체의 한 축인 가계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 보니 부동산 자산 가치 하락은 소비와 투자를 하락시켜 나라 경제가 큰 짐이 된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미국은 비금융 자산 비중이 28.5%, 일본은 37%, 영국은 46.2%이다.
수원무 국민의힘 박재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 윤석열 정부는 부동산 경착륙의 폐해가 고스란히 서민과 중산층에 미치니 연착륙으로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인구수가 줄고 있고 기업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순수출 자금이 국내 유입이 되지 않아 앞으로 부동산 매매 시세 상승이 드라마틱 하지는 않을 것이다. 수도권마저도 이제는 양극화, 차별화가 되고 있으니 옥석을 가려서 실수요 위주로 부동산을 접근해야 합니다"라며 당부했다.
이어 " 영통구나 권선구 부동산 시세의 급격한 하락은 자산가치를 하락시켜 수원시민의 삶의 질을 퇴화시킬 것이다. 부동산 시세는 물가 상승분에 준하여 완만하게 우상향 하는 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우리 지역 내 아파트 매매 시세 유지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가 필요하다. 그래서 혁신 공약 1호 반도체 통합행정지원청 신설 유치가 지역 내에 꼭 필요하다.
또한 동탄 망포역 트램 ( 박재순 21대 총선 공약사항),인동선 등이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23년 8월경 서울 지하철 3호선을 연장하여 권곡사거리역을 제5차 국가 철도망에 구축에 계획에 포함 시켜야 함을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에서 요청하기도 했다. 권곡 사거리 역이 현실화되면 수원 아이파크시티, 곡반정동, 신동, 수원 하늘채 더 퍼스트 등 수원시민들이 큰 혜택을 볼 것입니다. "라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 영통구와 권선구를 신도시급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혐오시설 이전도 꼭 필요하다. 저는 23년 6월 15일에 수원 영통 소각장 대보수 예산 전액 삭감을 위해 삭발식을 감행하기도 했다. 저는 누구보다 지역 내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말로만 하지 않고 직접 실천에 옮기고 있다. "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수원시 무지역 박재순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 타 지자체에 비하면 수원시 영통구 권선구 부동산 시세도 낮은 편은 아니다. 20·30 MZ 세대와 서민들이 내 집 마련을 하기가 쉽지 않다. 이들에게도 내 집 마련을 위한 기회와 여건이 마련되도록 잊지 않고 챙기겠다."라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