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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기도, 화성시 천년 고찰 화성 봉림사 수해 피해 복구 예산 필요 공감

○ 끝까지 책임지는 현장 의정 활동 표본 보여준 사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봉림사 집중 호우 피해 발생 후 100일이 지난 10월 최승용 경기도의원 주재로 경기도 종무과, 화성시 문화유산과, 성수 봉림사 주지, 한재범 신도회장, 김용 화성희망시민구원 원장이 참석해 그간의 지원 내용과 향후 지원 방안에 대해 회의를 했다.

 

▲봉림사 피해 복구를 위해 최승용 도의원 주재로 향후 지원 방안을 토론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뉴스다)

 

화성시 천년 고찰 봉림사는 지난 6월 30일 화성지역 집중 호우 피해를 보아 사찰 진입로를 포함한 주민 편익 시설과 등산로 일부의 훼손되는 피해를 보았다.

 

▲6월 30일 집우호우로 피해를 입은 봉림사 일주문 앞 도로 상황(사진제공=정명근 화성시장 페이스북)

 

이어 화성시장은 7월 1일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화성시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우선 긴급 피해 복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선조치를 해당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던 현장이다. 당시 피해가 심각했고 추가 붕괴 위험까지 있는 현장으로 단기적인 복구와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했던 곳이다.

 

이에 당시 피해의 심각성을 확인했던 최승용 도의원과 김용 원장은 장기적인 지원책에 대해 경기도와 화성시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화성시민들이 편안하게 사찰을 이용하고 주변 등산로를 활용할 수 있게 허심탄회한 의견의 장을 마련했다.

 

함께 참석한 화성시 문화유산과 관계자는“ 봉림사는 보물 980호가 있는 화성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재해가 발생한 시점부터 화성시의 지원 방안과 경기도, 문화재청, 문체부 등의 지원사업을 확인해 몇 가지 방안을 봉림사와 협의하고 있다. 응급 복구는 화성시 산림휴양과에서 화성시 예산으로 진행했으며 추가 붕괴 및 예산지원에 대한 전반적인 사안은 문화유산과에서 지원 방안을 확인해 봉림사, 경기도, 화성시가 협의 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승용 도의원은“ 봉림사는 천년 고찰로 화성시민들이 마음의 안식처로 보존하고 보전해나가야 할 문화유산이다.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보았으나 후대를 위해서 복구에 힘써야 할 것이다. 이번 관련 담당자들의 현장 방문 회의를 통해 피해를 본 현장에서 요구하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피해 지원 방안을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을 것이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을 약속한다.”라며 문화재 보존 및 관리에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봉림사는 전통 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전통사찰법)에 따라 전통 사찰로 등록된 사찰로 관련 법률에 의거 경기도와 화성시에서 피해에 대해 지원을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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