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천시는 오는 5월 3일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대공연장에서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12회 이천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천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인의 날’ 의미가 부여된 공식 행사와 더불어 한국·일본·태국·미얀마·베트남·필리핀·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 놀이와 먹거리, 각종 체험 부스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특공무술시범단·초롱초롱동요학교중창단·어린이난타·The Door 오케스트라·세계전통춤 등 다채로운 공연과 아이들을 위한 인생네컷, 세계놀이 및 의상문화체험, 포토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특별히 이번 축제는 외국인 주민 장기자랑 대회도 함께 진행하여 참가자와 관객 모두에게 문화적 이해와 소통으로 화합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12회 이천세계문화축제는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하나로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서로를 향한 이해와 공감을 넓혀가는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12회 이천세계문화축제에 대한 자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천시는 오는 6월 14일에 설봉공원 내 경기도자재단 앞 잔디마당에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나눔장터는 자원 재활용을 통해 낭비를 막고 환경 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벼룩시장이다. 가족이나 비영리 단체(영리상인 참여 불가) 등 다양한 참가자가 재사용 가능 물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행사이며, 이번 장터는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최하여 진행한다. 현재 나눔장터 판매자 및 체험 부스 운영자 모집이 진행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큐알(QR) 코드 혹은 사이트를 이용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판매자 50팀이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참여자는 판매를 위한 돗자리, 가격표, 소품 등을 준비하여 지정된 장소에서 참여하면 된다. 판매자는 판매수익금의 10% 내에서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나눔장터가 시민들이 함께 중고 물품의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의 장이 되어 자원절약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천시 시립도서관은 5월부터 9월까지 인공지능 로봇 상시 체험할 수 있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작은 친구 알파 미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알파 미니는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고난도의 움직임 구현이 가능하고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 서비스를 탑재하여 안정적인 음성 대화가 가능하다. 알파 미니는 시립도서관 행복 정보기술(IT) 스터디 랩 앞 로비에서 매주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시립도서관에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알파 미니를 체험할 수 있다. 알파 미니는 일상 대화하기, 춤추기, 날씨 정보 알려주기 등 다양한 재주를 보여주며 도서관을 방문한 남녀노소의 흥미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공지능 로봇 상시 체험이 생활 가까이에서 새로운 기술을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디지털 리터러시를 습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KD운송그룹이 주최·후원한 ‘장애인 행복나들이’ 행사가 성료됐다고 30일 밝혔다. KD운송그룹은 야외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숲 체험과 문화 체험 등을 운영해 정서적 지지와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앞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청 광장에서 참여자들을 환송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행사에 참여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앞날에 희망찬 미래가 펼쳐지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가 위로와 기쁨의 시간이 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나들이에서 신망애재활원, 장애인부모연대 등 10개의 장애인 시설․단체는 △용평 월정사 관람 △미디어아트 전시관 관람 △발왕산 케이블카 탑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양원 장애인시설기관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야외활동을 넘어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도자기의 도시 여주에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축제가 열린다.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이 주관하는‘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라는 주제 아래, 도자기 문화의 본고장 여주가 새로운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신호탄이 될 예정이다. 특히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식’과 ‘2025 여주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이 함께 열리는 5월 1일 개막식은 여주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인 순간이 된다. 개막 무대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미8군·7군단 군악대, 춘길·장민호·장윤정 등 화려한 축하공연과 함께 멀티미디어 드론쇼 ‘세종, 여주의 품에 잠들다’가 연출되며, 세종의 도시 여주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도자기, 그리고 여주 축제장 곳곳에서는 여주의 대표산업이자 문화유산인 도자 콘텐츠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전통장작가마 체험은 불지피기, 도자기 꺼내기 등 고온의 불과 흙이 만들어내는 전통 도자 소성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구리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행사인 '제2회 방정환과 어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두 명의 동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문해력을 키우는 코너를 운영한다. 오는 10일 방문하는 허지나 작가는 본인의 작품 ‘다람이네 텃밭의 못난이 축제’를 읽고 환경 보호와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주제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24일에는 윤정선 작가와 ‘조금 다르면 어때?’라는 작품을 탐구하며 어린이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주제로 토론하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17일에는 교문방정환도서관 앞에서 ▲동화구연과 함께하는 토끼인형 만들기 ▲나만의 독서 도장 ▲돌돌말이 수건케이크 ▲반짝반짝 책갈피 ▲나전칠기 그립톡' 체험 ▲페이스페인팅 ▲타투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어린이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는 지하라운지에서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각색한 인형극 공연 ‘호랑이 귀 빠진 날!’로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이야기를 접하며 전통과 교훈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nb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령문화원이 주관하는 2025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덕곡에 매화(梅花)를 꽃피우다!’가 지난 26일 처음으로 진행됐다. 30여 명의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선비들의 도포를 입고 서원에 앉아 퇴계 이황 선생을 비롯한 옛 선비들에 대한 강론을 듣고, 자신의 호와 좌우명을 지어 지우개 낙관과 슈링클스 키링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퇴계 선생이 살아생전 사랑했던 의령의 매화를 모티브로 한 매화빙고게임을 진행하며 앞선 가르침을 즐겁게 몸으로 체화하고, 소한도놀이를 통해 앞으로의 삶의 자세 및 마음가짐을 정립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퇴계 이황 선생의 가르침을 잘 기억하여 다른 사람에게 나누는 사람이 되겠다”, “옛 선비들처럼 나도 좌우명대로 바르게 살아가겠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퇴계 이황 선생과 그가 사랑한 의령의 매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덕곡에 매화(梅花)를 꽃피우다!’ 사업은 26일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다양한 선비문화 체험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신군 의령문화원 원장은 “무엇보다도 우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령군민문화회관은 2025년도 자체 기획공연 및 공모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예술공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진행될 공연프로그램은 연극, 국악,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군은 지역 주민들 대상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화적 격차 해소와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5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오페라 ‘춘향전’(16일)은 우리 민족의 대표적 사랑 이야기인 ‘춘향전’을 오페라로 만나는 특별한 공연이다. △6월 ‘문 나이트’(6월13일) △7월 ‘토선생, 용궁가다’(7월11일)·‘지금 내려갑니다’(7월25일) △8월 ‘한여름 밤의 음악회’(8월29일) △9월 ‘웨스턴 스토리’(9월13일) △10월 ‘당신이 좋아’(10월25일) △11월 ‘V․O․S & 제이세라 콘서트’(11월8일)는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매월 이어진다. 올해 펼쳐질 공연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매월 의령군민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보존가치가 높은 민간 기록물을 발굴하고, 전주올림픽 유치 추진에 대한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제5회 전북특별자치도 기록물 수집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그때 그 시절, 체육행사 기록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북 지역에서 개최된 대규모 체육대회, 체육행사, 학창시절 운동회 등의 기록물을 수집할 계획이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집 대상은 2000년 이전의 기록물로 대회 책자, 기념패, 상장, 트로피, 메달, 뱃지, 기념품, 사진, 동영상, 스포츠 용품, 팸플릿, 리플릿 등이 해당된다. 또한 기획 주제 외에도 전북자치도 관련 일반 기록물도 함께 모집한다. 도 및 시군 행사 기록, 예전 마을 모습, 마을시설 개선, 마을 단체 활동, 마을잔치 등 공동체 기록을 포함한 일상생활 속 다양한 기록물이 대상이다. 접수 기간은 5월 1일부터 7월 4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전북자치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도청 총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및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경상남도산림박물관에서 5월 2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협업하여 ‘스르륵 사(巳)라락’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하며, 우리의 삶 속에서 함께 해온 ‘뱀(巳)’을 주제로 뱀의 특징 및 뱀이 가진 지혜와 생명의 상징성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획전시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경상남도산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박찬수(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님의 십이지신(뱀) 목 조각품을 시작으로 ▴뱀을 부르는 다양한 우리말 ▴뱀의 신비로운 생김새 ▴뱀을 찾아 마을로 ▴뱀을 닮은 각종 식물 찾아보기 등 산림과 우리의 삶 속에 녹아 있는 뱀의 다양한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전시실 내에는 뱀과 관련된 책 읽기, 영상을 통한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뱀의 정보, 프로타주 기법을 사용한 뱀 문양 표현하기, 뱀을 닮은 생물 찾아보기 등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뱀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강명효 원장은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경상남도산림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