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오산시는 지난 6일 오산천 벚꽃길에서 열린 2025년 ‘공연이 있는 날’의 첫 기획공연 ‘벚꽃잇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된 이번 공연은 오산천의 벚꽃과 함께하는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벚꽃 시즌을 맞아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연인, 친구, 반려동물과 함께한 시민들까지 공연장을 찾았고, 현장에는 음악과 퍼포먼스 외에도 간단한 먹거리와 쉼터 공간이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일부 시민은 돗자리를 펴고 앉아 여유롭게 공연을 즐겼고, 벚꽃길을 거닐다 무대를 지켜보며 사진을 찍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이날을 시작으로 ‘공연이 있는 날’은 오는 11월까지(단, 혹서기인 6월~8월 제외) 매주 토요일 오산시 야외상설공연장에서 이어진다. 공연은 주차별로 장소가 달라지며, 첫째 주는 오산역 광장, 둘째·넷째 주는 고인돌 공원, 셋째 주는 맑음터 공원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공연 일정과 상세 내용은 ‘오산문예’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제3회 ‘세계 식물건강의 날’(매년 5월 12일)을 기념해 실시한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4월 7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생 및 동 연령대 아동을 대상으로 ‘검역으로 보호하는 건강한 식물, 건강한 지구’라는 주제로 3월 4일부터 3월 21일까지 실시했으며, 총 40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위원들은 우리나라 식물보호를 위한 식물검역의 중요성을 창의적으로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포스터 심사는 (사)한국미술협회 대구지사회원 등 내외부 심사위원들에 의해 총 2차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이 선정됐다. 대상은 ‘우리의 건강한 식물, 우리의 소중한 생명의 빛’을 표현한 대전 가장초등학교 김지오 학생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은 5월 9일에 개최하는 세계 식물건강의 날 기념식 때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검역본부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총 17일간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식물검역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 3D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국가보훈부는 제106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4월 11일)을 앞두고, 임시정부 활동을 돕는 온라인 게임 콘텐츠 ‘무궁화 꽃을 피워주세요’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무궁화 꽃을 피워주세요’는 국가보훈부와 지에스(GS)리테일이 공동 추진하는 광복 80주년 캠페인의 두 번째 콘텐츠로, 참여자가 백산상회에 모인 독립운동 자금을 일본 순사의 감시를 피해 임시정부에 전달하는 내용으로, 7일 오후 3시 보훈부와 지에스(GS)25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콘텐츠는 많은 인기를 모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화제가 된 전통 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방식을 적용, 콘텐츠 참여자는 일본 순사가 등을 돌리고 있을 때 화면 닿기(클릭)를 통해 동포(캐릭터)를 임시정부로 한 걸음씩 이동시키며 독립자금을 전달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콘텐츠 참여를 통한 보훈 기부도 이뤄진다. 참여실적에 따라 기부금이 적립되며, 참여자는 게임을 마친 후 결과 화면에서 자신이 모금한 기부금액과 개인별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모금된 기부금(최대 2천만원)은 한국해비타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지난 2002년 개관한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구)이 디지털 전시물 제작·설치를 마치고 재개관한다. 국가보훈부는 7일 오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강정애 장관, 이종찬 광복회장, 박유철 백범김구기념사업회장, 광복80국민참여단인 최태성 역사 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범김구기념관 디지털 전시물 재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지난해부터 개관한 지 10년 이상 된 국가관리기념관 4개소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시물 제작·설치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2월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과 안중근의사기념관, 3월 부산 유엔평화기념관에 이어, 이번에 백범김구기념관까지 최신 디지털 전시 콘텐츠로 교체했다. 2002년 당시 국민 성금 7억 원 등 총 167억 원을 들여 효창공원에 건립된 백범김구기념관은 이번에 2층 상설전시실에 대형 터치모니터를 통해 백범일지에 언급된 250명의 인물과 223건의 사건, 84곳의 장소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백범일지'아카이브월을 새롭게 설치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백범일지'의 책장을 넘기며 읽고, 주요 내용에 대한 터치를 통해 세부 정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박물관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역사 콘텐츠를 확충하고자 오는 4월 10일부터 2025년 소장품 공개 구입 공고를 진행한다. 구입 대상은 김포시 및 독립운동사, 의병무기, 김포애국계몽활동 자료 등이다. 구입한 유물은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전시를 비롯한 교육·연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개인소장자, 문화유산매매업자 및 법인이 이에 해당하며, 도굴, 도난, 밀반입 등 불법적인 행위와 관련된 유물은 매도신청을 제한한다. 서류 접수 기간은 4월 22일부터 5월 2일까지이며, 매도희망자는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자료매도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함안군은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함안복합문학관의 자료 구축을 위해 함안문학 관련 도서를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 도서 수집은 함안문학의 역사와 문학적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1990년 이전 발간된 함안문학 관련 도서 및 지역 문학잡지, 동인지 창간호 등이 주요 대상이다. 개인 및 단체 누구나 기증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1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2개월 간) 기증받는다. 기증 방법은 직접 방문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증 도서의 수량이나 거리 등을 고려해 현장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함안문학의 소중한 기록들을 보존하고, 문학관이 지역 문학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복합문학관은 오는 7월부터 시범운영 후 9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지역 문학 작품 전시와 연구, 문학 행사 개최 등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6회 선진리성 벚꽃축제가 전국 대형 산불 여파로 일주일 연기되어 지난 5일부터 6일 양일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다. 축제 전날인 지난 4일 저녁 선진리성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장점수)는 산불 희생자 기억하기 위한 ‘추모음악회’ 열어 야간에 선진리성을 찾은 방문객 및 용현면민들과 함께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무엇보다도 제19회 대한민국 탈춤제와 함께 열려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작년에 호응이 좋았던 태권도 시범, 밴드, 댄스 등 무대공연을 비롯해 청동기 고인돌 체험, 사천해전 역사 체험, 7080 추억의 교련복 입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진행함은 물론 선진거북선공원으로 행사장을 확대하여 연날리기 체험, 새마을문고 도서 대여 등 아이들을 위한 문화체험 부스를 추가 운영했다. 특히, 5개의 체험을 완료하면 선물을 주는 벚꽃스템프투어, 사천시 SNS가입 및 구독이벤트 등 다양한 증정 행사를 병행해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진리성의 화려한 벚꽃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액자틀 및 MG 세대가 좋아하는 셀카를 찍을 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양동백축제추진위원회는 제8회 광양천년동백축제가 4,000여 명 관광객들의 호평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천년의 숲, 동백꽃 피다'라는 주제로, 광양시 옥룡면 옥룡사지 동백숲 일원(옥룡면 추산리 424)에서 4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개최됐다. 축제추진위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봄의 향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개막을 알리는 안전기원제와 전통적인 길놀이 공연이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즉흥 무대와 다양한 문화 공연들은 축제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특히 황민호, 한강, 지원이 등 유명 가수들의 초청 공연이 많은 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12개 읍면동 주민들이 참여한 동백가요제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다채로운 재능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동백숲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진행된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는 참가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축제에 풍성함을 더했다. 아울러 도선국사마을 체험 프로그램 ‘떡메치기’, ‘두부 만들기’에 참여한 가족들이 봄날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평구 구립 갈산도서관은 오는 12일 특별 프로그램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겨울이 가고 반갑게 찾아온 봄처럼 햇살 좋은 맑은 날, 산책하듯 도서관을 즐기자’라는 뜻이 담긴 이번 프로그램은 4월12일 ‘제3회 도서관의 날’과 12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열린다. 프로그램은 ▲취미·여가 특성화를 반영한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압화 책갈피 만들기 ▲액막이 명태 바느질 ▲친환경 탁자 인형극 ‘목말라’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갈산도서관에서 활동하는 취미·독서 동아리원들과 자원활동가 모임 ‘우렁각시’가 재능기부 형태로 인형극을 제외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4월 내내 두 배로 대출(5권→10권) ▲특성화 도서 포함 5권 이상 대출 이벤트 ▲과월호 잡지 배부 등이 4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청천도서관은 이를 통해 주민의 독서습관을 정착시키고,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수 도서관본부장은 “지역의 문화 거점인 도서관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 수 있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인천 계양구 서운도서관은 지난 3일, 전 직원과 노인 일자리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도서관 내·외부 공간에 봄꽃을 심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리빙스턴데이지, 금잔화, 마가렛, 베고니아, 비올라 등 400여 본의 모종을 식재해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도서관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쾌적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