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과천시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정부과천청사 유휴지(6대지)에서 ‘2025 어린이 안전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과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한다. 이번 축제는 안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기르고, 조기에 올바른 안전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현장에는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까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재난예방 안전체험, 킥보드·자전거 등 생활안전 교육, VR 체험 등 20여 개의 체험부스가 설치돼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즐기며 안전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뻥튀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미니 자이로드롭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과천시 공식 SNS 채널을 구독하고 간단한 설문을 완료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매달 운영 중인 ‘4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시민안전보험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며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n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광복 80주년 시민 기증 캠페인'의 일환으로 10월 31일까지 광복절 및 광복절 기념행사 관련 시민들의 자료를 기증받는다. 서울역사박물관의 소장자료 중 60%가 시민의 기증자료이며, 매년 기증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전시와 교육, 연구의 밑거름이 되어 박물관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기증 사업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절과 광복절 기념행사에 대한 자료를 집중 수집한다. 그리고 기증된 자료는 8월 7일에 개막하는 특별전시 ≪우리들의 광복절≫ 전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기증 대상은 ▲광복절 행사 기념물인 기념패, 기념품, 기념 화폐 등이며 ▲광복절 기념식 관련 주요 역사적 사건 자료, 사진 등이며 기증자료에 담긴 시민들의 이야기도 함께 수집한다. 광복절 기념식 관련 역사적 사건으로는 1955년 산업박람회 개최, 1974년 서울 지하철 개통, 1987년 독립기념관 개관, 1995년 조선총독부 청사 철거 등이 있다. 기증자에게는 전시 출품의 기회 외에도 기념품, 기증서 증정 및 기증 명패 제막식 개최 등의 예우가 제공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 26일 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제주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탄소 제로(Zero), 얼쑤(Earth) 좋다'를 주제로 지구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민 모두가 대기 중 온실가스 총량이 0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건강한 지구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은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을 통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해 도전!탄소중립 골든벨을 비롯하여 벼룩시장, 나무 나눔 등 총 40여개의 탄소중립 · 자원순환 홍보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제주 전통 음식을 만들어보고 시식할 수 있는 로컬푸드 체험 프로그램과 그린 로하스 박람회에서 엄선된 제품 홍보 및 환경을 주제로 한 문화 공연을 확대하는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가족 단위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지구사랑 그림 실력 뽐내기, 도전!탄소중립 골든벨, 요망진 벼룩시장은 참여자를 사전 신청받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도민체육대회와 분리하여 개최되는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가 제주시 일원에서 2025년 4월 11일 ~ 4월 13일 3일간 개최됨에 따라 개·폐회식 참가, 선수 격려 및 응원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 5,000여명의 선수단 및 가족, 도민 등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게이트볼, 농구, 당구, 론볼 등 22개의 경기 종목·총 1,708명의 선수들이 선수부, 동호인부, 체험종목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될 예정으로 서귀포시는 총 19종목 · 440명의 선수 및 임원, 보호자 등이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실내조정과 쇼다운 등 장애인스포츠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보호자가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며 감동과 어울림이 있는 이번 대회 개회식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4월 8일부터 4월 20일까지 김천시립미술관에서 권민장 지역 작가 초대전 'The Origin – 공명(Resonance)'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존재의 근원에 깃든 빛과 그 울림”을 주제로, 권민장 작가가 오랜 시간 탐구해 온 인간 존재와 근원적 빛에 대한 사유를 담은 회화작품 22점을 선보인다. 권민장 작가는 “인간의 본질에는 빛이 존재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내면 깊숙이 존재하는 근원적인 빛을 현실 속 감각과 성질을 통해 시각화했다. 단순한 원형의 빛을 중심으로 한 작품들은 근원의 단순성과 무한한 확장성을 담아내며, 혼합 매체 위에 작가 특유의 긁어내기 기법과 지두점묘 기법을 활용해 빛의 에너지가 뻗어나가는 듯한 생동감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현실과 이상이라는 두 세계가 ‘빛’을 매개로 연결될 수 있음을 표현하며, 인간 존재와 그 근원에 대한 작가의 깊은 탐구를 담고 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철학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온 권민장 작가의 이번 전시가, 김천 시민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고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지난 8일, 제2땅굴 위령비 앞에서 육군6보병사단이 주관하고 철원군이 후원하는 제2땅굴 발견 50주년을 기념·추모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성 육군 6사단장, 청성전우회, 청성사자전우회, 지역기관 및 단체장, 보훈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제2땅굴 발견 50주년을 맞아 전공비 제막식 및 당시 작전에 참여했던 대원들에게 메달을 수여했다. 김진성 사단장은 “땅굴 탐색작전으로 산화했던 선배 전우들의 넋을 기리고 단 한 번도 적 침투를 허용하지 않은 청성부대의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겠다”고 전했다. 제2땅굴은 1973년 11월 20일 GOP 경계작전 중이던 초병이 미상의 폭음을 청취하면서 실체가 파악됐다. 우리 군은 16개월에 걸친 탐지 작업 끝에 1975년 3월 24일 제2땅굴을 확인했다. 하지만 땅굴 탐색작전 중 부비트랩에 의해 당시 사단 수색대(현 수색대대) 장병 8명이 장렬히 산화하는 아픔도 겪었다. 군은 1975년 7월 전우를 추모하기 위한 ‘제2땅굴 위령비’를 세웠다. 제2땅굴 일대를 지키는 6사단은 매년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 행사를 열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춘천마임축제가 이마트24와 함께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의 이마트24 편의점에서 노브랜드 상품을 제외한 생수 및 탄산수 전 품목을 구매하고, 이마트24 모바일 앱 통합 바코드를 스캔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춘천시와 춘천마임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계정당 1일 1회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은 올라간다. 경품은 춘천사랑상품권, 춘천마임축제 도깨비난장 입장권, 숙박권, 레고랜드 입장권, 시티투어버스 이용권, 삼악산 케이블카 이용권 등이다. 춘천시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보물 같은 춘천의 낭만을 느껴볼 수 있도록 경품을 준비했다. 특히 춘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춘천사랑상품권을 제공하며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춘천마임축제의 백미인 ‘도깨비 난장’의 입장권도 제공된다. 김미애 춘천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마트24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춘천마임축제를 접하고, 일상에서 예술과 문화를 즐기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오는 12일 오후 방화근린공원에서 ‘2025 강서 봄빛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서봄빛페스타’는 2008년부터 시작된 ‘개화산 봄꽃축제’에 아름다운 빛을 더해 2023년 새롭게 선보인 빛축제로, 아름다운 봄 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미래의 빛, 새로운 봄’이라는 주제로 빛 조형물 전시에 첨단 기술인 미디어아트와 인공지능을 결합하고, 다양한 효과음을 더해 빛 전시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체험행사를 행사장 곳곳에 풍성하게 마련했다. 광장 무대에서 펼쳐지는 ‘봄빛버스킹’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이어지며, 비눗방울을 이용한 버블쇼, 음악공연, 마술 공연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공원 운동장에서는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추억의 게임인 딱치치기, 제기차기와 전통의상체험이 진행된다. 같은 시간 강서별빛우주과학관에서는 ‘별’을 주제로 달무드등, 행성조명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맞아 축제의 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전국 버스킹 경연 대회’와 ‘나비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함평군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전국 버스킹 경연대회’를, 5월 3일에는 ‘전국 나비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하며, 참가 접수는 4월 11일까지 진행된다”고 8일 밝혔다. ‘전국 버스킹 경연대회’는 장르 제한 없이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선을 거쳐 12개의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함평군은 ▲예술성 ▲숙련도 ▲관객호응도 ▲팀원 및 장르 다양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140만 원, 참가상 210만 원 등 총 9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시상한다. 아울러, 본선 무대에는 가수 임재현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어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국 나비댄스 경연대회는 ‘나비’를 주제로 한 창의적인 퍼포먼스를 겨루는 대회로 4월 14일 동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이 선정되며 본선 무대에서는 총 15개의 팀이 본선에서 예술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따스한 봄기운과 함께 도민들의 독서 감성을 자극할 특별한 축제를 연다. 전북도청도서관은 오는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6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슬로건 아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범국민 독서 진흥 캠페인으로,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도서관에서 기념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올해 도청도서관에서는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배가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두 배로 대출’은 행사 기간 동안 1인당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해 독서의 폭을 넓힌다. 또한 연체 도서 반납 시 곧바로 정상회원으로 전환되는 ‘도전! 연체탈출’ 프로그램도 운영해 도서관과 멀어진 이들의 재방문을 유도한다. 창의적 독서 이벤트인 ‘책으로 말해요’도 눈길을 끈다. 참가자가 세 권의 도서 제목을 조합해 하나의 메시지를 만드는 행사로, 유쾌하고 의미 있는 메시지를 만들어낸 3명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