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3일 오후 5시 김해시 수릉원에서 ‘2025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예선 1차전을 개최한다. 청년 버스킹 문화 활성화와 청년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3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했고, 신청 시 제출한 버스킹 공연 영상을 바탕으로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최종 30팀을 선발했다. 김해와 의령에서 개최되는 두 차례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 16팀을 가린다. 두 번의 본선(함양, 함안)에서 선정된 상위 5팀이 7월 11일 KBS 창원홀에서 결선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해에서 열리는 예선 1차에는 도내에서 버스킹 활동을 하는 청년예술가 15팀이 출전한다. 심사위원은 김승재, Ruiz, 김다연, 주효 4명으로, ‘어쿠스틱 콜라보’ 멤버, JYP 프로듀서 출신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버스킹 경연 영상은 오는 14일 월요일 오후 2시 유튜브 ‘경남청년’에서 공개되며,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경남 청년정보플랫폼에서 온라인 투표가 진행된다. 한미영 청년정책과장은 “도내 청년 버스커들의 실력과 열의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북 진천군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관리 지원센터는 9일부터 2일간 총 3회에 걸쳐 관내 5~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저당 식습관 교육 인형극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18개 기관 소속 64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인형극 ‘오즈의 마법사’, ‘굿바이 슈가몬스터’를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저당 식습관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쉽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배윤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각 연령대에 맞춘 맞춤형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은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노년층의 문화 향유를 위한 참여형 공연 프로그램 ‘청춘부평(靑春富平)’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문화재단은 노년층의 문화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인복지서비스 기관 4곳 및 공익활동 참여 어르신 약 5천명에게 19회에 걸쳐 무료 공연을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꾸민 작품으로 구성됐다. 공연 단체 연희공방 음마깽깽이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탈춤·줄타기·사물놀이 등 전통 연희를 인형극으로 재해석한 ‘음마깽깽 인형극장’을 펼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는 극단 마루한이 마당극 ‘이야기 파시오’를 선보이며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문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 소극장인 달누리극장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예술단체와의 지속 가능한 협업 구조 마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노년층의 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역 내 복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문화 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새봄을 맞아 지난 10일, 마을 대청소와 연계한 대대적인 ‘상반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깨끗한 서부면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남녀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해 주민 50여 명이 서부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모여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마을 곳곳에 방치된 빈 병, 고철, 폐지뿐만 아니라, 특히 영농철을 맞아 영농 폐비닐과 농약병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에 힘썼다. 이번 숨은 자원 모으기 활동을 통해 서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총 50톤에 달하는 폐자원을 발굴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는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지역 환경 개선과 자원 재활용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임일영 서부면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우리 주변에 무심코 방치된 폐자원들을 자원화하여 환경을 보존하고, 더 나아가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순화 서부면장은 “이른 시간부터 숨은 자원 모으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무안군 몽탄면은 지난 10일 민관이 자발적으로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 소통나무 손도장 찍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몽탄면사무소 전 직원 20여명은 대형 캔버스에 그려진 나무에 직접 손도장으로 소통 나무를 완성하여 청렴 실천의 뜻을 모았고, 이어 청렴 문구를 함께 낭독하며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고 다짐했다. 캠페인은 릴레이로 진행해 연말까지 몽탄면 소재의 농협과 우체국, 초·중학교와 번영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관계기관 사회단체로 참여 범위를 확대하여 매월 청렴 의식 확산을 위한 챌린지를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최정숙 몽탄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직자로서 그간의 행보를 되돌아보고 더욱 청렴하길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면민과 함께하는 청렴 정책 추진을 통해 밝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안예술회관에서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현대무용 ‘짐-계급사회’ 공연을 선보인다. '짐-계급사회'는 회사 안의 계급사회를 블랙코미디로 다뤄낸 작품이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거대한 톱니바퀴의 한 부품이 된다는 것” 본 공연은 현대 사회에서 지속되어 온 계층 간 차별과 악습, 부조리를 주제로 하여 사회적 약자의 현실을 조명한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공동체의 구조는 더욱 정교해졌지만, 그 안에서 개인은 하나의 부품처럼 기능하며 거대한 시스템을 유지하는 역할을 강요받는다. 회사라는 조직을 배경으로 계급사회의 불공정과 부조리를 현실감 있게 풀어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구조를 다시금 성찰하도록 한다. 특히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는 현대무용을 보다 직관적이고 감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대중적인 접근 방식을 취했다. 계층 간 특징을 세밀하게 담아낸 움직임과 강렬한 무대 연출을 통해 현대무용을 잘 모르는 관객들도 자연스럽게 작품에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현대무용 장르에도 어렵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사천시 와룡산 자락에 위치한 청룡사가 사천 9경 중 하나인 청룡사 겹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2025 사천 방문의 해 기념, 제4회 청룡사 겹벚꽃 축제’를 연다. 청룡사 겹벚꽃 축제는 매년 1일 약 2000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고 있는 사천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고즈넉한 산사에서 생명이 움트는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올해는 줄을 서서 사진을 찍을 정도로 입소문을 탔던 포토존인 극락의 계단은 물론 벌용동주민자치회에서 설치한 겹벚꽃 포토존이 새롭게 추가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13일에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와룡산 승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호국승병재와 사천시 합창단, Btn 남성 중창단이 함께하는 겹벚꽃 음악회가 열려 다채로운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축제 기간 내내 겹벚꽃×릴렉스 위크 마켓이 열려 도자기, 다구, 서각, 싱잉볼(울림그릇) 등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한편, 청룡사는 와룡산 와룡사의 산내 암자인 진불암의 옛터로 40년 전 장룡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는 제3회 ‘도서관의 날(4월 12일)’ 및 제61회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을 맞아 4월 한 달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도서관 주간은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공공도서관뿐만 아니라 공립 작은도서관까지 연계해 진행한다. 먼저 과학도서관에서는 12일 민음사 박혜진‧ 김민경 편집자와의 토크 배틀 ‘세계문학전집을 힙하게 즐기는 법’과 26일 천문학자 지웅배('우주먼지') 작가의 강연 ‘갈 수 없지만 알 수 있는 우주의 끝’이 열린다. 12일부터 30일까지는 ‘독파민 챌린지’를 운영, 방문 미션으로 통독서 챌린지를 수행하면 책갈피 키트를 제공한다. 음악도서관은 12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가족과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 ‘씽(sing)’과 ‘코다’를 각각 상영한다. 3층 뮤직홀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영어도서관도 같은 날인 12일 ‘제철 행복’을 주제로 김신지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했다. ‘24절기 보폭으로 걷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역대급 축하공연 라인업으로 전국적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5월 6일과 10일, 여주 신륵사 관광지 특설무대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5월 6일 저녁에는 중장년층에게는 향수와 감동을,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7080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무대에는 ‘풀잎사랑’, ‘해후’ 등으로 사랑받은 가수 최성수, ‘사랑은 차가운 유혹’으로 1980~90년대 국민적 인기를 누렸던 ‘원조 디바’ 양수경이 출연해 깊은 감성과 추억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5월 10일 저녁에는 MZ세대를 위한 ‘EDM DJ 콘서트’가 열린다. 예능과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G팍’ 박명수, 그리고 여주시 홍보대사이자 트로트와 디제잉을 아우르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김성수가 무대에 올라, 화려한 EDM 사운드로 여주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이순열 이사장은 “문화와 예술, 그리고 축제가 어우러진 여주의 밤이 관람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예술감독 김종희)의 제34회 정기연주회 '다시 돌아 봄'이 4월 10일(목)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독립운동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따뜻한 봄의 정취와 함께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무대가 됐다. 새롭게 부임한 신임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합창단원들은 섬세한 하모니와 깊은 감성으로 공연을 완성했다. 특히, 독립운동과 광복을 주제로 한 선곡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합창단이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라며 “청소년합창단원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멋진 무대였고, 앞으로도 청소년합창단이 더욱 성장해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공연을 펼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합창단은 2006년 "꿈을 향한 천사들의 합창"이라는 구호 아래 창단된 이후 매년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