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에서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버려진 플라스틱 장난감을 활용한 기획전시 ‘플라스틱 정글탐험대 – 장난감의 역습’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환경예술단체인 피스오브피스가 기획한 프로젝트로,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플라스틱 장난감이 어떻게 예술적 가치로 재탄생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 결과물이자 장난감의 구조와 재료를 새롭게 해석한 창의적인 작품들을 통해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경험할 수 있다. ‘플라스틱 장난감’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인 △돌연변이 워크북(컬러링북) △장난감 셀프 분해 워크숍도 함께 마련된다. 또한 평일에 방문하기 어려운 관람객들을 위하여 총 3번의 특별 관람일을 준비했다. 특히 ‘지구의 날’과 ‘환경의 날’을 기념한 특별 관람일인 오는 26일과 6월 7일에는 각각 특별 프로그램인 △돌연변이 워크숍 △새활용 시민워크숍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객들이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전시는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진행되며, 특별 관람일을 제외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영어 특화 도서관인 전주시 서신도서관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영어 파닉스 프로그램인 ‘파닉스 즐겨 봄’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레밍햄 주립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우석대학교 등에서 다수의 강연을 진행한 Nathan Weatherholt 씨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서신지역아동센터 저학년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이 프로그램에서는 △파닉스(Phonics)란 무엇인가? △파닉스 발음기호 배우기 △파닉스를 활용한 영어 읽는 법 △파닉스 영어책 읽기 등 총 4회에 걸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어 강연이 이어진다. 재능기부에 나선 Nathan 강사는 “아이들이 영어를 어렵게 느끼지 않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아이들과 함께 영어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문화적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역대 최대 규모인 160개 정원산업 관련 업체와 전문 정원작가, 시민 등이 참여하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오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약 4주 앞으로 다가온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우리의 정원, 우리의 도시, 우리의 내일’을 주제로 △정원산업전 △정원 전시 △정원 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먼저 정원산업전에는 식물·재료·도구·장비·예술 소품 등 다양한 소재 업체가 전국 각지에서 참여하고, 전문·시민작가 5개 팀이 조성하는 아름답고 창의적인 정원도 박람회장 곳곳에 전시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는 △나는야 꼬마정원사, 정원사 인생컷, 정원도구 사용법 △천연 퇴비는 어떻게? △벌과 나비가 모이는 정원 조성 등 정원 실생활에 도움을 주고 교육과 연계한 정원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한국인 최초의 뉴욕식물원 가드너인 세이지 킴과 함께하는 ‘해피가드닝’ △한국사진작가협회 전주지부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정원사진전과 박람회 사진작가 촬영대회 △전주미래유산 37 ‘광명대장간’ 장인의 전통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 ‘제95회 춘향제’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과 요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춘향제는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한국 전통 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 국적,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리 중심’의 문화예술축제로 꾸며진다.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 ‘융합의 소리’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전통국악부터 글로벌 사운드, 그리고 디지털 테크놀로지와의 융합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무대가 남원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누구나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져 있다. 남녀노소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100여 개가 넘는 무대와 체험 콘텐츠가 축제 기간 내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축제의 시작은 전야제 무대인 ▲‘글로벌 춘향선발대회’가 장식한다. 전통미와 개성을 겸비한 글로벌 참가자들이 춘향이라는 이름 아래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서막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5월 1일에는 춘향제의 정통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은 오는 19일 오후 5시 도서관 후면 잔디마당에서 야외 문화행사 '북(BOOK)·소리 힐링 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PRING·BALLOON·GROOVE(스프링·벌룬·그루브)’를 주제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춘천 지역 대학생 댄스 동아리 ‘Co’K’, ‘쥬크’의 공연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매직 벌룬 공연이 진행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지역 커뮤니티의 활력을 북돋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강진군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전라병영성 축제의 다채로운 공연 라인업에 전국 관광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솜사탕 공연과 조선 마술공연이 예정돼 있다. 다음날인 19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예술인 전통 연희 공연, 그리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치! 티니핑’ 공연이 시작된다. 캐치! 티니핑은 어린이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어린이 공연으로서 당일 개막 공연이 끝난 오후 5시 30분에 한번 더 진행된다. 19일 오후 2시 30분부터는 병마절도사 마천목 장군의 병영성 입성식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병영성 축제의 꽃이라고 볼 수 있는 입성식 퍼레이드에는 올해 특별히 7~11세 이하 어린이 30명을 모집해 함께 참여하기 때문에 밝고 활기찬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입성식 퍼레이드의 묘미도 남다를 듯 하다. 입성식 퍼레이드가 끝난 후, 오후 3시부터 개막식이 시작되며, 이후에는 미스터트롯 5위를 달성했던 트로트 아이돌 가수 정동원의 개막 축하공연이 시작된다. 정동원은 ‘효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상주시는 2025년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의 권리 및 복지증진을 위한 국민 의식을 제고하고, 문화적 소양 증진 기회를 제공하고자 5월 3일 상주시 문화회관에서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기획했다. 상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날 공연은 국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IP를 활용한 어린이 뮤지컬로 5. 3.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2부제로 진행하며, 4. 16.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1인 4매까지 사전예매할 수 있다. 해당 공연은 AI아이돌의 활약으로 진짜 아이돌이 되고싶은 사람의 노력이 묻히는 시대가 도래했지만, 자신에 대한 믿음과 꿈에 대한 열정으로 고난을 극복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있다. 손종희 센터장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하겠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4월 25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샌드 아트와 함께 문학이 잇는 클래식 제1막 ‘페르 귄트(PEER GYNT)’ 무대를 선사한다. 울산시립교향악단 박윤환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정아름 진행자가 극의 흐름을 생생한 해설(내레이션)로 전달한다. 또한 울산 엠비시(MBC) 김수진 작가가 각색으로 참여하고, 임주은 샌드 아티스트가 페르 귄트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시각적으로 담아낸다. 이번 무대에서는 노르웨이 대문호 헨리크 입센의 장편 희곡 ‘페르 귄트’를 바탕으로 대표적인 낭만주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에드바르 그리그가 작곡한 ‘페르 귄트 모음곡’, ‘트롤드하우젠의 결혼식날’ 등을 연주한다. 헨리크 입센의 ‘페르 귄트’는 허풍과 거짓으로 현실을 외면한 채 공상에 빠져 세계 각지를 떠돌면서 일생을 보내는 페르와 그를 기다리는 솔베이지의 순수하고 헌신적인 사랑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정체성, 회한과 구원을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첫 순서는 노르웨이의 자연과 정서, 전통을 관현악적으로 섬세하게 구현한 ‘서정적 모음곡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송파구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4월 18일 오후 2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2025 송파구 장애인 축제_하하호호 함께 웃어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파구 주최,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개최하며 관내 24개 장애인복지 기관, 단체, 장애인 및 가족 등 약 3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장애 인식개선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작가 박진아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하하호호 함께 웃어요’를 주제로 일상에 지친 장애인과 가족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먼저,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활동으로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참여자 모두 함께 장애인식개선을 상징하는 보라색 하트 응원봉을 흔드는 퍼포먼스를 통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다. 축하공연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아인스바움 윈드챔버’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시각장애인 ‘필로스 합창단’의 합창 공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금천구는 지난 12일 금천구청 1층 로비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봉축탑 점등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는 불기 2569년을 맞아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금천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현민스님) 주관으로 마련됐다. 우천으로 인해 청사 내에서 진행됐다. 이날 점등식에 앞서 호압사 일주문에서 금천구청 광장까지 제등행렬이 이어졌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100여 명의 구민들이 연등을 들고 참여했다. 금천경찰서와 자율방범대의 협조로 안전하게 행진하며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청사 로비에서 삼귀의와 반야심경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후 봉축탑 점등이 이뤄졌다. 주민과 신도들은 함께 봉축탑을 밝히며 평화와 희망을 기원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다같이 사홍서원과 산회가를 부르며 점등식을 마무리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구민들과 함께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평화롭고 화합하는 금천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