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진주시는 16일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 및 가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가 주관했으며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펼쳐졌다. K하모니오케스트라, 진주보듬어린이집, 공군군악대 중창단, 민요자매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모범장애인과 모범장애인가족,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에 대한 표창 수여, 장학금 전달,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식후 행사로 초청 가수의 공연과 경품 추첨 등 흥겨운 시간이 이어졌으며, 부대행사로 치킨, 충무김밥, 전, 아이스크림, 음료 등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포토존, 장애인 미술작품 전시,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체험, 보치아, 슐런 등의 생활체육 체험, 화분 심기 체험, 장애인건강정보 제공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되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뜻깊은 행사를 준비한 장애인총연합회와 11개 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장애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4월 16일, 충주시 ‘심항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들을 대상으로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유아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돌보는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블루베리 묘목을 직접 받아 들고, 체험원 곳곳에서 조심스럽게 흙을 덮으며 자신만의 반려나무를 심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김종룡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인 유아들이 어릴 때부터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를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산불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처럼, 오랜 노력으로 가꾼 푸른 숲이 한순간의 실수로 사라지지 않도록 숲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4월 16일 오전, 제기동에 위치한 홍파초등학교 후문 녹지대에서 ‘꽃길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꽃과 식물을 가꾸는 정원 조성 체험으로 마련됐다. ‘꽃의 도시 동대문’을 실현하고 학교 주변 통학로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구청장을 비롯해 홍파초교 학생과 교직원, 정원사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정원사의 안내에 따라 후문 보행로 인근 녹지대에 꽃을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녹색 공간에 대한 애착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구청장은 “모두가 걷고 싶은, 안전하고 아름다운 길을 만들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꽃을 심었다.”라며 “앞으로도 녹색 공간 확충과 정원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과 (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 포항시지회가 공동 주최한 장애인 인식 개선 그림 전시회가 현재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 꿈트리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고등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직접 그린 작품들로 꾸며졌다.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장애인의 삶과 일상, 그리고 그들과 함께하는 사회의 모습을 표현한 그림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전시된 작품들은 장애를 단순한 '다름'이 아닌 하나의 '개성'으로 바라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공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장애에 대한 고정관념을 허물고,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16일 화원읍 천내리 38-6번지(화원빌딩 9층)에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대구경북지역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소식은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및 축사, 경과보고, 현판 제막, 떡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구경북지역센터는 보건복지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중부지역센터에 이어 설립한 두 번째 권역별 지역센터로, 사회보장 및 사회서비스 정보시스템 사용자 전산교육과 지역 거점 기반의 바우처 부정수급 상시조사 업무를 수행한다. 센터는 총 455㎡(137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무실과 45석 규모의 교육장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약 2,500명의 공무원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교육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번 대구경북지역센터 개소로 인해 지역 복지 현장 종사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상북도의 호국·통일·독립 정신을 학생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나라사랑 역사골든벨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나라사랑 역사골든벨은 2018년부터 경북 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한국사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는 한국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경북지역 청소년들에게 애향심을 높이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야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올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나라사랑 역사골든벨은 도내 10개 지역 13개 중·고등학교 약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레크레이션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역사에 대한 학습은 물론 다양한 즐거움도 함께 선사할 계획이다. 출제 문제는 대상별 역사교과서(한국사)를 기준으로 경상북도 출신 인문들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역사에 대해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하여 생존한 최후의 3인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한희원 대표이사는 “이번 찾아가는 나라사랑 역사골든벨은 우리 학생들에게 경상북도의 역사문화에 대해 배우는 좋은 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4월 17일, 3층 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2011년 9월 개관 이래, 14년 만에 새로운 전시인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은 지구에 존재하는 다양한 생명체와의 공존에 관한 이야기다. 지구에는 인간을 비롯해 수많은 생명체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수없이 많은 존재들도 있다. 이번 전시는 “보이지 않으나 존재하는 것들”과의 연결, 인공지능 로봇과 로봇 인간의 공존 등 다양한 방식의 연결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시는 크게 2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공간 〈두근두근 연결된 우리〉에서는 지구상의 모든 존재는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디지털 콘텐츠와 인공지능 로봇, 그리고 작가의 작품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새로운 생명체로 변신하는 체험은 다른 존재에 대한 공존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학습 과정이다. 인공지능 거북이 ‘오로라’와 로봇 개 ‘레오’라는 아주 특별한 친구들과의 만남은 어린이들이 새로운 존재에 대한 호기심을 넘어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공존의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내 몸의 각 부분을 새로운 시선으로 만날 수 있는 〈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는 1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예, 치유, 학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57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자문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실행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와 태안군 관계자, 조직위,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박람회 추진 상황 및 자문 분과 설명, 위촉장 수여, 분과별 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위촉한 자문위원은 △행사·운영 △원예·치유 △학술·유치 △홍보·마케팅 △전시·연출 △교통·안전 등 총 6개 분야의 각계각층 전문가 57명이다. 위촉식에 이어서는 제1차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어 주요 자문 사항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 등 박람회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분과별 회의에선 조직위 각 팀 담당자가 동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자문위원회는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박람회 종료 시점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전문적 조언과 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 평택시가 오는 9월 6일 개최되는 ‘제6회 Language Festival 영어 말하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영어 말하기 능력은 물론,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국 초·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카톡으로 영어 표현을 받을 수 있는 무료 ‘SNS 영어 프로그램’ 신청자여야 한다. SNS 영어 프로그램은 평택시민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널리 확장되고 있는 기초 영어 학습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자는 다음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자신만의 생각을 영어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경연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의 발표 주제는 다음과 같다. 1. 인터넷이 없는 삶은 어떨까? 스마트폰이 없는 삶은 어떨까? 2. 과거의 유명 인물 중 한 명을 만날 수 있다면? 3. 하루 동안 유명해진다면 무엇을 할까?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8일까지이며 이메일로 신청받는다. 제출 서류는 참가신청서와 3~4분 분량의 발표 원고, 발표 영상(mp4, mo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시는 4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 ‘이순신 서울에서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순신 장군의 출생지이자 관직 생활의 중심지, 백의종군의 출발지였던 서울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자리다. 이순신 장군에 대한 국내외 연구 성과와 역사적 평가, 서울 곳곳에 남아 있는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흔적을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시간을 갖는다. 일반적으로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의 주요 전장이었던 남해안 지역이나 충무공의 정신을 기리는 충남 아산 등과 주로 연결 되어왔지만 서울은 장군의 삶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된 도시다. 이순신 장군은 1545년 현재의 인현동 일대로 추정되는 건천동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보냈으며, 중앙에서의 관직생활과 백의종군의 출발 또한 서울에서 이루어졌다. 그럼에도 서울에는 ‘이순신 장군 생가터 표지석’과 광화문광장 지하에 위치한 ‘충무공 이야기 전시관’ 등 소규모 시설만이 운영 중인 실정이다. 학술대회는 미국 브리검영대학교 명예교수인 마크 피터슨(Peterson M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