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군포시는 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을 전면 개방하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친해지고,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나는 놀이로 가득한 ‘도서관 놀이마당’ 어린이도서관 옆 놀이터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미노 게임, ▲제기차기, ▲투호놀이, ▲단체줄넘기 ▲비누방울 놀이 등 다채로운 놀이가 펼쳐진다. 놀이마당을 통해 우리 고유의 놀이를 접하고 어울리며 노는 문화를 배울 수 있다. 우리 전통문화와 놀이, 체험 가득한 만들기 강좌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특별 강좌도 마련된다. 오랜 기간 군포시 도서관에서 전통놀이, 동화구연, 레크리에이션 강좌를 진행해 온 최현 강사가 쉽고 재미있는 전통놀이 방식을 어린이들에게 직접 지도하고 놀이마당에서 놀이 방식을 전수할 예정이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만들기 강좌로는 가족 사랑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동작구가 오는 27일 오후 3시 숭실대학교 정문 일대에서 ‘이팝나무 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9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상도역 사거리부터 숭실대 정문까지 이어지는 이팝나무 꽃길의 아름다움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이날 축제는 ‘꽃눈 내리는 봄날’을 주제로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오후 3시부터 ▲콰르텟 보떼 ▲자치회관 한국무용팀 ▲동작구립합창단 ▲락밴드 펄스(pulse)가 차례로 식전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막을 올린다. 본행사는 오후 5시 ‘이팝나무 꽃잎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이어 가수 모니카, 소프라노 한송이, 트로트가수 이현승의 축하 공연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밖에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 ▲가족놀이 챌린지 ▲키링 만들기 ▲그림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이팝나무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주말 온 가족이 ‘이팝나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마포구는 과거 마포나루터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마포나루굿’ 재현행사를 오는 4월 26일 오전 10시 30분, 도화동 복사꽃 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한다. 한강의 대표적 나루터였던 마포나루는 예로부터 선박이 드나들고 지역 특산품이 모여드는 중심지였다. 이곳에서는 매년 단오 무렵이 되면 마포나루를 오가던 선박들의 안전한 항해와 마포나루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마포나루굿’을 진행했었다. 하지만 6.25. 전쟁 이후 나루터 일대가 개발되면서 ‘마포나루굿’도 점차 자취를 감췄다. 이후, 1991년부터 옛 굿의 부활과 재현을 기원하는 마포 주민들과 무속인들의 노력으로 다시 전통문화를 이어가게 됐다. 올해로 3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마포문화원(원장 최재홍)이 주최하고 마포나루굿 보존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마포나루굿 재현행사는 옛 나루터와 가까운 도화동 복사꽃 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된다. 가족 단위 주말 나들이객은 물론 연인, 친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행사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도시 조성에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식전 행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보령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마련했다.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2025 보령 어린이 대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5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행사장 내 어린이 체험 공간에서는 친환경 EM 비누, 폴리머클레이 키링, 아이싱 쿠키, 도자기, 걱정 인형, 하트 도어벨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 기념식은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다. 행사는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인사, 어린이헌장 낭독, 초등학생 댄스팀 공연, 노래 공연, 태권도 시범 공연 등의 축하행사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어린이날 행사를 모터페스티벌과 연계해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축제로 기획했다”며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보령시와 보령축제관광재단은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25 보령 국가유산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토정 이지함, 충청수영성에 길을 묻다’를 주제로 보령 충청수영성 일원에서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국가유산야행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이 집적·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국가유산 야간관람, 체험, 공연, 전시 등 국가유산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보령시는 조선시대 충청수영성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토정 이지함의 이야기를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畫)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시(夜市) 등 7개 테마로 구성된다. ‘야경’은 충청수영성을 빛으로 물들이는 전통 야간경관시설과 소원 터널을 만날 수 있으며, ‘야로’는 충청수영 일대를 밝히는 조족등 투어를 운영한다. ‘야사’는 다양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야화’는 영보정에서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시문전이 개최된다. ‘야설’은 전통악기와 음악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월 18일,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하여 ‘우리 함께 봄’ 프로그램을 관내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과 공감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1부 ‘도전 골든벨’ 퀴즈 프로그램, 2부 ‘이행시 백일장’ 및 시상식, 그리고 ‘하이 매직 콘서트’ 마술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행사 중에는 무료 중식으로 삼계탕이 제공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증정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상주시 재향군인회 여성회, 해돋이 영농조합법인, 상주시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의 후원금 및 개인 후원자 18명의 따뜻한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운영됐으며, 모금된 후원금은 식사 제공, 기념품 지급, 마술 공연 등의 프로그램운영에 사용됐다. 특히 상주시 재향군인회 여성회는 후원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행사에 큰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동명 관장은 “지역사회의 정성과 관심 덕분에 모두가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장애 공감 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문경시는 5월 3일부터 시작될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에서 관람객들을 위한 새로운 축제 패스권(1만5천원)을 출시한다. 지난 2023년부터 코로나 팬더믹 이후 새로운 축제프로그램으로 도입된 축제패스권은 찻사발빚기 체험과 다례체험, 각종 관광지 할인과 함께 찻잔을 지급하는 가성비 넘치는 구성으로 도입 첫해부터 축제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단순한 체험과 할인에 머무르는 패스권 구성이 단조롭고 축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연결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으며 개편 요구가 잇따랐다. 이번 개편된 패스권에는 축제장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전역을 누비는 야외방탈출 미션과 요장투어가 새롭게 도입된다. 역병에 맞서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배경으로 하는 야외방탈출 미션은 축제장 주요 포인트를 돌며 미션과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요장투어는 패스권 뒷면의 지도에 따라 정해진 구역별 요장을 방문해 스탬프를 받는 내용이다. 선택에 맞게 정해진 임무를 완료하면 찻잔을 상품으로 받게 된다. 또한 패스권을 구입하면 축제장을 비롯한 문경시 전역에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구문화재단은 오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 홍보를 위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양구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를 소개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축제장에 방문해 양구 곰취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전통 주막 콘셉트로 꾸며진 곰취 막걸리 시음 공간을 비롯해 축제 마스코트 ‘고미’와 함께하는 곰취축제 홍보 공간, 곰취 막걸리 판매 공간, 럭키드로우 추첨 및 럭키곰취 클로버 증정 이벤트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곰취 막걸리 할인 정보가 제공되며, 막걸리를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잔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럭키곰취 키링’, ‘럭키곰취 행운카드’, ‘곰취 하트 부채’ 등 다양한 행운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양구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럭키(lucky)’ 곰취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 한국근대문학관은 인천 지역 동네책방과 함께하는 2025년 '신바람 동네책방 책담회'를 운영 중이다. 책담회 행사는 3월 29일부터 9월 24일까지 약 6개월간 이어지며, 인천 전역에 위치한 29개 동네책방에서 총 60회 차의 책담회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신바람 동네책방 책담회’는 인천 곳곳의 동네책방이 참여해 다양한 도서와 작가들을 소개하는 행사이다. 시, 소설을 비롯해 평론, 그림책, 그래픽노블, 아동·청소년문학, 인문학, 자기계발, 독립출판 등 다양한 분야의 저자를 만날 수 있다.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신진·중진 문인들을 인천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 『그 개와 혁명』으로 지난 2월 제48회 이상문학상을 수상하여 주목받고 있는 예소연 소설가를 비롯해, 르포르타주·인터뷰·에세이 등 다양한 글쓰기로 독자와 깊이 소통해 온 은유 작가, 제31회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하고, ‘문단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박준 시인 등이 참여하여 책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올해 책담회는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들이 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시민 참여 인기 답사 프로그램 ‘타박타박 인천’의 올해 첫 답사 주제를 ‘아펜젤러가 연 근대의 길’로 정해 운영한다. 올해는 한국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 헨리 아펜젤러(1858~1902)가 한국에 온 지 140주년 되는 해다. 아펜젤러는 임신한 아내, 장로회 선교사 언더우드와 함께 1885년 4월 5일 부활절날 제물포항에 첫발을 디뎠다. 아펜젤러는 서울에서 한국 최초의 감리교회인 정동제일교회와 인재의 산실 배재학당을 세우고 성경 번역과 잡지·서적 출판, 독립협회·독립신문 지원 등 폭넓은 근대화 업적을 남겼다. 그러나 그에 앞서 40일가량 인천에 머무는 동안 본격적인 한국 선교를 준비하면서 내리교회의 씨앗을 뿌렸고 한국 초등학교 발상지 중 하나인 영화학교의 연원을 만들었다. 이번 ‘타박타박’ 답사는 4월 30일과 5월 17일 두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다. 아펜젤러가 배에서 내렸던 부두 자리(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부터 시작해 그가 묵었던 한국 최초의 호텔(대불호텔), 그의 자취가 서린 내리교회, 한국 초등교육의 발상지 중 하나인 영화초등학교를 거쳐 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