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밀양시는 오는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농부시장 마르쉐에 참가해 밀양딸기 농촌융복합 가공상품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과 민간 단체 간 협력으로 운영되는 농부 시장 마르쉐와 연계해 밀양딸기 가공상품 브랜드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농부시장 마르쉐는 약 50~70개 팀이 참여하는 도심형 테마 장터다. 지난달 DDP 행사에는 방문객이 1만 명이 넘을 만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시는 브랜드 스토리와 품질을 겸비한 가공 상품을 직접 소개하며 수도권 소비자 및 바이어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 상품은 △부드러운 우유 앙금과 딸기잼이 어우러진‘딸기크림찹쌀떡’△밀양딸기로 만든 프리미엄 증류주‘사딸라21’△바삭한 식감이 매력적인‘딸기칩’△신선한 생딸기의 풍미를 살린‘딸기주스’등이다. 참여 업체는 자농의뜨락, 레드애플팜, 가곡원류, 신비딸기 총 4곳이다. 현장 시음과 제품 설명,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통해 프리미엄 딸기의 매력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자농의뜨락, 신비딸기 부스에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산농악보존회와 함께 진행하는 ‘사시사철 굿이여’의 첫 번째 이야기 ‘액막이굿’이 26일 오후 2시부터 광산농악전수교육관(하남동)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사시사철 굿이여’는 국가유산청 ‘2025년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10월까지(7월 제외) 매월 마지막 토요일 △사시사철 굿 공연 △광산농악 데다보기 △사시사철 Good(굿, 좋은) 공연(창작 공연) △농악 그것이 알고 싶다(도장 찍기 여행) 등 다양한 주제와 내용의 공연, 체험, 교육 등을 운영한다. 첫 번째 이야기 ‘액막이굿’은 1년의 시작인 정월대보름 전후에 마을에서 벌어지는 마을굿이다. 마을 사람들이 함께 각 가정을 돌며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는 공동 의례에 관한 굿 공연이다. 식전 공연으로 ‘얼씨구’팀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 ‘광산농악 데다보기(상쇠)’, 전통 놀이 체험(버나, 죽방울, 죽마, 큰기 돌리기) 등이 진행된다. 광산농악 관계자는 “마을공동체가 농악을 매개로 소통하고 어우러졌는지를 엿볼 수 있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주 동구는 28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구청 로비에서 동구민의 날을 기념하는 ‘공간과 사람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구평생학습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사진과 이미지 생성 AI’ 과정과 ‘어반스케치반’에 참여한 주민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사진과 이미지 생성 AI’ 과정 참여자들은 지난 1월부터 AI 이론실습을 통해 AI 이미지를 만들고, ‘어반스케치반’ 학습자들은 동구 골목골목과 건물 등을 그리는 작업을 통해 작품을 제작했다. 이번 전시는 동구 곳곳의 건물과 자연의 풍경 사진, 봄을 즐기는 사람을 담은 AI 풍경 사진 등을 만날 수 있다. AI 사진반 강사인 박인호 광주사진작가협회 광주광역시지회장은 “AI 사진으로 기존 사진에 AI 생성 이미지를 합쳐 아름다운 봄 풍경을 담고 AI가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을 시민에게 보여주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가 인문도시임을 알리고 지역의 아름다움과 사람의 연대와 공동체가 가득 넘치는 도시임을 알리는 소중한 전시회를 열게 돼 기쁘다”면서 “주민의 역량 강화와 행복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유일 스마트 관광플랫폼 ‘광주 아트패스’가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출시된 광주 아트패스는 광주만의 특별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스마트 기술과 접목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광주 예술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스마트 관광 플랫폼이다. 지난 7개월간 광주 아트패스는 ▲아트패스 특화상품 ▲아트패스 자체기획 관광상품 ▲협력 가맹 할인 패스(맛 기행 ‘미미패스’ 금액권 등) ▲OTA 상품 및 인접 시군구 연계 상품 등 광주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로컬 여행상품으로 인기를 끌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기를 얻었던 프로그램은 ‘우리들의 시간은 이어져 있다’, 책맥투어, 대인 야시장 ‘귀장Ⅲ’ 패스, 충장축제 골목 투어 ZIP, 독립영화 인문 투어 등이다. 이들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은 이유는 광주의 맛집, 숙박 시설, 관광지, 미술관 등 다양한 로컬 가맹점을 앱 하나로 간편하게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광주 아트패스는 운영 7개월 만에 7,640명 가입, 199개 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주광역시립사직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한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직도서관은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그림책이랑 꼼지락 힐링 아트 프로그램’을 오는 5월15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11차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장애 특성에 적합한 독서 기반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것으로, ▲도서관 견학 1회 ▲그림책 감상·독후활동 9회 ▲작가와 만남 1회등이 진행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이 도서관을 더 가깝고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창녕군아동위원협의회는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2025 창녕군 어린이날 대축제’를 창녕군민체육관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과 기념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어울림 마당, 체험행사, 경품추첨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어린이 사물놀이 공연을 비롯해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어린이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되며, 인형극, 버블매직쇼,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어린이놀이터 ▲전통놀이마당 ▲가족안전119소방체험 ▲키링·바람개비·비즈팔찌·입욕제 만들기 ▲인생네컷 사진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사회단체가 참여해 유부초밥, 주먹밥, 짜장밥, 떡볶이, 솜사탕, 슬러시 등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어린이들에게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소순 회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시설물 점검, 안전관리요원 배치, 종합상황실 운영, 응급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2일 경상남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 한국문화원연합회, 창녕문화원이 후원하는 ‘지역학 역량 강화 교육세미나’가 창녕문화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경남 20개 시군문화원장을 대상으로 지역문화의 정체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학 전문성과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성낙인 창녕군수의 격려사, 장문석 경상남도문화원연합회 회장직무대행의 개회사, 한삼윤 창녕문화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김규범 경남지역학연구소장이 ‘경남지역학연구소 특성화 사업’을 소개하며 세미나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이재민 세종지역학센터장이 ‘문화원을 통해 그리는 지역학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경남 지역학의 방향성과 문화원의 역할에 대한 활발한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한, 창녕 교동·송현동 고분군과 창녕성씨 고가 등 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참가자들은 창녕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창녕군은 창녕군 공립박물관 3개소(창녕박물관, 박진전쟁기념관, 비봉리패총전시관)에서 교육프로그램 ‘매월 만나는 박물관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월 만나는 박물관 학교’는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답사형 교육프로그램 4회와, 박물관 소장품을 탐구하고 일일 큐레이터가 되어 소장품을 소개·제작하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4회를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답사 △탐구교육 △체험교육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4월 23일 ‘경주문화답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8회 진행되며, 참여비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 “창녕군 공립박물관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답사·탐구·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과 관람객에게 양질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함안군은 23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함안군 공직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유산청 황권순 기획조정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황권순 기획조정관의 이번 특강은 ‘국가유산에 깃든 공직가치’라는 주제로 국가유산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헌신한 선조들과 공직자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국가유산 보호와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공직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치관을 제시하며 국가유산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공직자들의 책임과 역할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국가유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우리 공직자가 지녀야 할 공직가치와 자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국가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3년 9월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에 발맞춰 ▲함안 아라가야 고도(古都) 지정 ▲함안 아라가야 토기요지 및 안곡산성과 칠원산성 국가 사적 지정 ▲가야리유적 발굴조사 ▲함안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등 함안군 국가유산 보존 및 관리를 위한 핵심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연천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전곡리 유적 일원에서 열리는 제32회 연천 구석기 축제에서 네이버 인기 웹툰 ‘원시인 김동우’를 활용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웹툰 ‘원시인 김동우’는 현대의 변호사 김동우가 2만 5천 년 전 선사시대로 타임슬립해 원시 소년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전통과 현대의 교차점을 감성적으로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연천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웹툰과 협업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구석기 문화의 가치와 국가유산의 중요성을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축제 현장에 마련된 ‘원시인 김동우’ 홍보관에서는 관람객이 웹툰을 감상하고 SNS에 인증을 남기면 한정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웹툰 속 설정을 바탕으로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선사시대 부족 문화를 모티프로 한 타투 스티커 부착 체험과, 자갈돌을 꾸미고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쓰는 타임스톤 만들기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선사문화의 정신과 삶의 방식에 대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