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100년 전인 1919년 4월 5일 일제에 항거하다 권흥규 의사 등 11명이 순국한 청양군 정산면에서 그날의 위대한 외침이 다시 한 번 하늘을 흔들었다. 제25회 정산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25일 정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지역주민과 학생, 그리고 기관단체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 정신을 기렸다. 3·1운동 당시 전국 각지에서 독립만세운동이 전개됐지만, 정산면처럼 200명이 넘는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곳은 흔치 않다. 정산3·1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5일 정산장날을 이용해 홍범섭 선생 등의 주도로 군내 최초로 시작돼 4일 동안 권흥규 의사 등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치열했던 사건이었다. 이날 행사는 정산3.1만세운동현창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행사에 앞서 3.1만세운동기념탑 앞에서 엄숙하게 제향부터 지냈다. 김돈곤 군수(초헌),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아헌), 윤완수 정산향교 전교(종헌)가 헌관으로 술잔을 올렸다. 식전 행사로는 정산면 풍물단이 신명나는 풍물공연을 선보였다. 이어서 진행된 극단 '청양'이 준비한 '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물놀이 한마당’ 행사를 오는 5월 4일 아레나 수영장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 내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며, ▲수중 공 모으기 ▲벽과 벽 사이 공 넘기기 ▲물속 계주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참여 초등학생이 놀이를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연스럽게 수상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참가 신청은 아레나 수영장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접수는 5월 2일 12:00까지 진행된다.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은 “어린 학생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수중 체육활동을 경험하며 건강한 신체 발달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주시는 2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을 돕고 인재를 찾지 못하는 중소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2025년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채용행사에는 △㈜제니엘(도시락 제조업체) △ ㈜아이씨엠씨 전주공장(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나래식품(주)(만두 제조업체) 등 3개 업체와 청·장년층 구직자가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구인 업체들은 사전에 모집한 입사지원자의 현장 면접을 통해 총 35여 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본 행사에 앞서 전주시 일자리지원센터는 직업상담사를 통해 구인·구직 매칭률을 높이기 위해 주력했다. 직업상담사들은 참여기업의 급여 및 근무 시간과 통근버스 노선 등 구인 조건에 맞춰 구직자 개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해 면접 대상자가 해당 업체의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와 관련, 시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보다 예산 대비 효율성이 높은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매해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4회 개최해 청·장년층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혜숙 전주시 일자리정책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성주군 벽진면은 4월 25일 수촌1리 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수촌1리, 운정1리 지역주민 및 자원봉사자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한별 이동복지관” 행사를 개최했다. 참한별 이동복지관은 10개 읍·면에 접근성이 취약한 외곽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온(溫)동네 스무바퀴』를 진행한 후 프로그램 수료를 기념하는 자리로, 프로그램 시 만든 작품 전시, 네일아트, 쑥뜸 등 체험부스 운영과 복지서비스 상담, 이동 밥차를 지원하여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여가 및 문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촌1리 여철동, 운정1리 한경섭 이장은 “두달 동안 경로당에서 여러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이렇게 두 마을이 모여 잔치까지 하니 너무 뜻깊은 행사인 것 같다. 이런 자리를 만들어준 성주군과 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수촌1리, 운정1리 마을 주민들이 화합하여 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많은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구석구석 누비며 주민이 즐거운 성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3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원더풀 서커스'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원더풀 서커스'는 ‘멋’과 ‘서커스 게임즈’ 두 개의 공연이 이어지는 모음(옴니버스) 형식의 공연으로, 단순히 서커스 기술을 펼쳐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와 서커스 기술을 결부해 선보인다. ‘멋’ 공연에서는 서커스 예술가 이석원이 열정적인 코미디와 묘기를 보여준다.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한 광대는 쉬운 서커스 기술부터 매우 어려운 서커스 기술까지 단계적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넘어서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커스 게임즈’ 공연에서는 예술가 함서율, 이준상이 운동(스포츠)과 서커스를 접목한 독특한 무대를 보여준다. 두 사람은 컬링, 테니스, 체조, 야구 등 다양한 운동(스포츠) 종목을 넘나들며 유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별히 공연 전후로 △바늘구멍에 공 넣기 △상자 균형(박스 밸런스) 잡기 △컵으로 공 받기 등 다양한 서커스 기술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토요일에 도서관을 방문하는 가족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도토리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도토리 프로젝트’는 ‘광명도서관에서 토요일에 우리 만나요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평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주말 여가 시간을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도토리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공연은 오는 5월 17일 열리는 마술 공연 ‘오즈의 신기한 마법도서관’이다. 오는 28일부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후 오는 7월 19일 그림책 낭독극 ‘호랭떡집’, ‘할머니의 용궁여행’과 10월 18일 가족뮤지컬 ‘아임(I’m) 피노키오’ 등 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된다. 김광용 광명도서관장은 “도토리 프로젝트 7주년을 맞이해 더욱 다채로운 가족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했으니,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 만들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명도서관은 일상에서 예술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개관 8주년을 기념해 지역주민 노래자랑‘행싱어게인’을 개최한다. 설레는 본선 무대는 5월 17일 오후 1시, 예선은 5월 10일 오전 10시 치러진다. 참가 모집은 5월 6일 18:00까지이며, 선착순 30팀만 접수한다. 고양시에 주소지를 둔 주민이라면 나이, 장르 제한 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예선 심사를 거쳐 단 5팀만이 본선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복지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온라인 신청서에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신청곡을 입력하면 완료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60만 원 ▲최우수상 4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인기상 2팀 각 10만 원의 상당의 상품이 주어진다. 더불어 ‘주민심사단’을 모집해 지역주민이 직접 스타를 선정하는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개관 8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노래자랑이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지역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노래, 춤, 퍼포먼스 등 다양한 끼를 가진 고양시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 행신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7일‘패밀리 보드게임 공작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은진 보드게임 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보드게임을 체험하고 소통하며 우리 가족만의 보드게임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대상자는 만4세~초등 6학년까지 해당 연령의 자녀가 포함된 2~4인의 가족으로, 총 12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5월 2일 금요일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행신도서관 관계자는 “보드게임을 함께 만들고 즐기는 시간을 통해 가족들이 협력하고 창의력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의 ‘2025년 메타버스 기반 독서토론 프로그램’운영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환경을 활용한 독서와 토론 활동을 연계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독서 흥미를 유도하고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논제 체험부터 토론까지의 전 과정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8년 12월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한 대화도서관은 미래기술을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참여를 유도했다. 그간 인공지능(AI) 기반 책 만들기 등 미래산업 관련 프로그램을 2,195회 운영했으며, 19,177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또한 2019년부터 미래산업 분야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미래형도서관의 선도 모델로 주목받으며 전국 도서관으로부터 벤치마킹 요청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4년에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선정한 ‘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모범 사례’로 선정됐으며, 교육부 주최·대한상공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구리시는 지난 4월 22일 시청 5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 구리 유채꽃 축제’를 앞두고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구리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실무위원장인 김완겸 행정지원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구리시 안전관리 실무위원 19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8명 등 총 28명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특히, 5월 9일 전야제 행사의 드론쇼와 11일 폐막식 행사의 유명 트로트 가수 축하공연 및 불꽃쇼 시간대에 많은 인파 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축제장 내 주요 거점별 안전관리요원 배치 계획과 인파 밀집 상황 관리 대책 및 교통 대책 등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분야별 안전 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라 축제장 설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완겸 실무위원장은 “8호선 개통을 통한 교통 여건 개선으로 접근성이 좋아져 구리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실무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안전관리 대책을 재점검하고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