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지난 토요일(5.3), 한강의 대표 축제인 ‘2025 책읽는 한강공원’이 개막했다. 서울시는 해군 군악대 특별 공연부터 젓가락으로 다리를 만들어 그 위에 책을 쌓아 가장 무거운 무게를 버티는 대회, 과자로 본인의 얼굴을 만드는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개막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책읽는 한강공원’은 5~6월 매주 토요일, 여의도·이촌·잠원·광나루 한강공원에 장소별 약 7,500권의 도서를 비치하여 야외 도서관을 조성하고 재즈․어쿠스틱 등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이다. 어린이 놀이존, 보드게임존, 포토존 등도 마련되어 가족·연인·친구 등 한강을 찾은 나들이 손님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게 뭐라고 떨리냐’… 블록 하나에 긴장·매력 터지는 ‘2025 한강 젠가 토너먼트’' 연휴가 지났어도 서울시는 풍성한 이색 프로그램을 마련,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의 발길을 재촉한다. 지난해 가을, 광나루 한강공원에서만 열렸던 ‘한강 젠가 대회’가 장소별 예선 서바이벌로 재미를 높여 ‘2025 한강 젠가 토너먼트’로 확대 개최된다. 오는 10일 잠원 한강공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오후 2시 30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DDP 봄축제:디자인테마파크' 행사장을 찾아 축제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을 만났다. ‘DDP 봄축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31일까지 한 달간 개최되는 행사다. 남녀노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전시회, 문화공연 등이 DDP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 시장은 DDP 어울림광장에 조성된 상상그림터를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 깃발에 메시지(“해치와 친구들과 즐거운 어린이날!”)를 남기고, 마치밴드‧ 해치 풍선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이어 디자이너, 수공예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디자인마켓’과 어린이들이 자신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직접 판매하는 ‘어린이 중고장터’ 등을 찾아 셀러들과 인사를 나눴다. 오 시장은 “가정의 달 5월 한 달간 DDP가 거대한 디자인테마파크로 변신한다”며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디자인클래스부터, 수준높은 클래식 공연과 콘서트, 디자인마켓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DDP에서 황금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시는 대표 캐릭터 해치의 새로운 모습인 ‘빼꼼해치’를 5월 한 달간 서울도서관 하늘뜰 옥상 전망대에서 단독 전시한다. 이번 전시의 컨셉은 ‘마법 방울을 매개로 전달하는 서울의 행복’으로 해치가 수호신으로서의 모습을 드러내는 특별한 순간을 담았다. 서울시는 지난 1년간 '해치&소울프렌즈' 캐릭터 조형물을 서울시 대표 행사 및 주요 명소에 전시·설치하고, 해치 테마의 다양한 체험형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의 일상 속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특히 '해치'는 ‘Don’t Worry, Be Hechi!’라는 일관된 슬로건 아래, 걱정을 먹고 행복을 전하는 캐릭터로서 높은 인지도와 친숙도를 확보했으며, 최근에는 팬덤 문화를 반영하여 '해치 1주년 팬파티'를 개최하고, 해치의 첫 공식 팬클럽인 ‘해치즈 1기’ 창단식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서울시는 지난 한 해 ▲중·대형 해치 아트벌룬 순회 전시(50건) ▲서울시 주요 장소 FRP 조형물 설치(10개소) ▲탈인형 출몰 이벤트(66건) 등을 통해 다수의 시민들에게 해치 캐릭터를 친숙하게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해치즈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가족의 특별한 순간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출산‧양육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공모전을 마련했다.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 공모전은 총상금 1,280만 원 규모로, “탄생아 축하해, 행복아 응원해”를 주제로 개최하며,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출품작을 공모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서울시의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다둥이 가족의 기쁨과 행복한 순간을 주제로 열린 지난해 공모전에는 총 1,091개의 작품이 접수돼 40: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가족들의 호응과 참여가 돋보였다. 수상 가족을 초청해 열린 '2024 서울엄마아빠 행복축제'는 육아의 수고를 함께 나누는 따뜻한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당선작 전시와 더불어 가족 인터뷰 영상을 제작해 시민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했다. 올해 공모전은 ‘사진’과 ‘영상’ 두 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거주지 제한 없이 출산과 육아의 의미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시가 무형유산의 전승과 창의적 발전을 위해 '서울시 무형유산 이수자·전승공동체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그동안 전승 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지원이 적었던 이수자와 전승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는 전시, 교육, 공연,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시 무형유산을 활용하고 발전시킬 사업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공모 대상은 서울시무형유산 전수교육을 3년 이상 받은 전수생 중 기량 심사를 통과해 ‘전승교육 이수증’을 받은 44종목 800여 명의 ‘이수자’와, 서울시무형유산 공동체 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는 ‘전통군영무예’와 ‘결련택견’ 관련 ‘전승공동체’다. 선정된 이수자 10명에게는 각 500만 원, 전승공동체 5개 단체에는 각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참여자들은 ▴남산골한옥마을의 천우각과 5채의 전통가옥, 광화문 옆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 등 서울시 역사 유적을 사업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천우각마당을 활용한 대규모 야외공연, 전통가옥에서 교육프로그램 및 소규모 전시·공연을 개최할 수 있고, 광화문 옆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는 대규모 공연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5월 황금연휴, 어디 갈까 고민이라면 이번 연휴는 “서울자유이용권”으로 매일 서울을 즐겨보자. 서울시가 연휴기간 비용걱정 없이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이색적이고 펀(Fun)한 문화·축제 프로그램으로 서울을 가득 채웠다. ' (5.3(토) 이용권)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DDP 등 도심 속 즐길거리를 찾고 있다면 ' 이번 토요일, 서울 도심 랜드마크에서 특별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해치 1주년 팬파티 ▴서울스프링페스타 시그니처쇼 ▴펀펀한 광화문광장 ▴DDP봄축제 등을 제안한다. (해치 1주년 팬파티) 첫돌을 맞이한 해치의 생일파티가 서울광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당초 모집 계획 대비 300%가 넘는 신청으로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고 있는 해치와의 팬미팅(서울시청 로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서울광장)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서울스프링페스타 시그니처쇼) 서울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디지털 예술공연 ‘시그니쳐쇼’가 3일(토)까지 진행(1일 3회)되며, 현란한 레이저와 대형 라이트 벌룬이 다양한 특수효과를 더해 관람객에게 마법과 환상의 세계를 보여준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5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시청 및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해치 1주년 팬파티' 첫날 3,50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며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와 소울 프렌즈의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우산을 쓴 채 줄을 선 시민들로 북적이며 예상을 뛰어넘는 인파가 몰렸다. '해치 1주년 팬파티'는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와 소울 프렌즈의 탄생 1주년을 맞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됐으며, '해치의 팬미팅' 사전모집에는 3,700여 명이 몰리며 참여 인원을 확대하기도 했었다. 이에 서울시는 당초 5월 3일(토)까지 계획했던 '해치 1주년 팬파티' 행사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나의 비밀친구 해치’ 상영이 연장되어 서울시청 1층 로비가 한 달간 영화관으로 탈바꿈할 뿐만 아니라 이 기간 동안 신청을 받아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시사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시사회’의 신청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울광장 내 '체험존'도 5월 6일(월)까지 운영되어 어린이날이 있는 연휴 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후 2시,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불교 자수 공예 특별전 '염원을 담아' 개막식에 참석했다. 대한불교조계종과 서울시가 공동 기획한 '염원을 담아'는 출가수행자의 법복인 ‘가사(袈裟)’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축제 ‘연등회(燃燈會)’의 가치를 조명하는 옴니버스 전시로 5월 2일부터 7월 27일까지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 시장은 “이번 특별전은 삼국시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불교 자수공예의 정수를 보여주는 역사적인 자리이자, 백성을 위한 스님들의 기도와 실천이 담긴 위대한 유산을 한곳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전시”라며 “1,7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리의 삶과 문화 속에 깊이 뿌리내린 소중한 유산인 ‘불교’를 시민과 세계인이 함께 향유 하도록 노력하고 문화의 힘으로 더 따뜻하고 풍요로운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시 '염원을 담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오후, 함안군 함안면 무진정 일원에서 열린 ‘제32회 함안낙화놀이’ 공개행사 현장에서 도민 모두의 안녕을 기원했다. ‘함안낙화놀이’는 조선 중엽부터 함안면 괴항마을에서 전승되어 온 전통 민속놀이로, 매년 4월 초파일 개최되고 있다. 우리나라 불놀이 유형 중 최초로 2008년 경상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마을에서 자체 제작한 참나무 숯가루를 한지로 싸서 꼬아 만든 낙화를 줄에 걸어 불을 붙이면, 숯가루가 불을 머금고 바람에 흩날리며 장관을 연출한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부처님 오신 날과 함께 열리는 함안낙화놀이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선조들의 지혜와 정신이 담긴 낙화놀이가 무진정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관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낙화놀이는 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놀이인 만큼, 오늘 행사를 계기로 경남 도민 모두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한다”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해 행사에는 사전예약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6,500여 명이 방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상남도는 제103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경남도청 서편 잔디광장에서 ‘우리가 그리는 더 큰 꿈, 아이가치♥행복같이’ 행사를 열고, 도내 아동과 가족 1,000여 명과 함께하는 체험형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가족 간 소중한 추억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미래의 주인공이자, 희망의 씨앗인 어린이가 마음껏 꿈꾸며, 행복하고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에서 더 높은 꿈과 희망을 키우고, 펼쳐나갈 수 있도록 경남도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에는 에어바운스, 페달보트, 공연 등 다양한 놀이·체험이 마련됐고, 인형극과 마술쇼 등 문화 공연도 진행돼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경남도청어린이집 원아 20여 명이 꾸민 합창 무대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및 ‘2025년 아동학대 인식개선 그림 공모전(이것도 아동학대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