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립도서관은 7월 1~30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독후감 쓰기 대회’를 운영한다고 13일 전했다. 남동구립도서관 독후감 쓰기 대회는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사업으로,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 및 독서 의욕 고취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대상 도서는 2025년 남동의 책과 교양 도서를 포함해 총 12권이 선정됐다. 응모 분야는 아동(초등1~6학년)과 청소년·성인의 2개 부문이고, 선정 도서 중 한 권을 읽고 정해진 양식에 독후감을 작성해 대면(남동논현, 소래, 서창, 간석3동, 만수2동도서관)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 중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부문별 4명씩(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총 8개의 우수작을 선정하게 되며, 10월 중 개최될 남동구립도서관 문화한마당에서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12일 7층 윤상원홀에서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오월 정신 계승을 위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윤상원 정신이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좌장은 지병문 윤상원기념사업회 이사장이 맡아 토론회를 이끌었다. 토론회에서는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 연구소 교수가 ‘5·18 광주항쟁기 윤상원과 시민군의 저항정신 고찰’을 오세제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서울역 회군과 5·27 결사항전’에 대해 발표했다. 채진원 교수는 “80년 5월의 투쟁이 윤상원 열사와 시민군이 민주공화국 시민주권을 사수하려던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그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모습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오세제 책임연구원은 “5·18과 윤상원 정신은 개인을 희생하면서 민주주의를 지키고 나라를 지키는 주요한 역사적 사례”며 “희생, 도덕적 승리와 같은 저항정신의 가치를 높이고 민주화운동으로서 역사적 근거가 되고 있다” 강조했다. 이어 김상집 광주·전남 6월항쟁 이사장, 이재희 5·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횡성군립도서관이 군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2025 인문 산책’을 진행한다. ‘2025 인문 산책’은 총 2회로 진행되며 1회차는 오는 16일 오후 3시, 횡성문화원에서 한석준 전 KBS 아나운서의 ‘나의 호감도를 올리는 대화법’을 주제로 펼쳐진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KBS 29기 공채 출신으로 방송·유튜브 채널, 강연 활동과‘한석준의 대화의 기술’,‘한석준의 말하기 수업’도서도 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복현 군 교육체육과장은 “이번에 마련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폭넓게 누리고, 인문학 가치의 공유와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회차는 7월 22일, 오후 2시에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의 ‘저속노화 식사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재)횡성문화관광재단은 여름철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은‘2025 횡성썸머나잇페스타(2025 HOENGSEONG SUMMER NIGHT FESTA)’를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금,토 이틀간 횡성 섬강 둔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횡성썸머나잇페스타’는 운영시간을 오후 2시에부터 밤 9시까지로 늘리고, 신규 프로그램인 워터 액티비티‘워터빌리지존’을 도입해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올해는‘다시 한번, 썸나페!’를 주제로 액티비티, 야간 공연, 푸드 콘텐츠가 어우러진 감각적인 계절형 문화 콘서트로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특히 행사장을 △문라이트 스테이지 △워터빌리지 △선셋가든 등 총 3개 테마존으로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라이트 스테이지에서는 게릴라 거리노래방, 관객 참여형‘메가릴스 챌린지’, 로컬 및 메인 아티스트 공연, 애프터 디제잉 파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첫날인 6월 20일(금)에는 씨스타 출신의 솔로 아티스트 ‘효린’이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현장을 달구고, 2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오는 14일 토요일 오전 8시, 제26회 강원도민 달리기대회가 강원도 평창군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는 평창군청 광장에서 출발해 강변도로를 따라 상리교, 교육지원청, 농협군지부 앞을 거쳐 군청으로 돌아오는 순환 코스로 약 4~5km 구간을 달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평창군체육회가 주관하며, 평창군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1,000여 명의 도민과 군민이 함께 달릴 예정이다. 해마다 열리는 강원도민 달리기대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을 기리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 당일 오전에는 개회식과 함께 식전 공연,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지며, 코스 완주 후에는 경품 추첨과 기념품 증정, 다양한 지역 체험 부스 운영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티셔츠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강원도민 달리기대회가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군민의 결속을 다지고, 평창의 공동체 정신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왜관수도원 일원에서‘왜관 성 베네딕도 수도원 홀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홀리 페스티벌은 칠곡군이 보유한 풍부한 천주교 문화유산(자원)과 관광을 연계한 축제 콘텐츠로 Holiday(휴일, 재미)와 Holy(신성한, 가치)의 중의적 의미를 표현한 이름으로 관광객들에게 신성한 안식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고자 기획한 문화관광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천주교의 역사와 정신이 깃든 왜관수도원을 중심으로 개최되며 하늘성당 미사체험, 파이프오르간 연주, 왜관스테이(피정)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유럽감성의 스테인드글라스 구현, 빛의 성당 연출, 이해인 수녀 토크콘서트, 테라스 음악회 등 이색적인 경관과 다양한 공연도 함께 준비하여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체의 삶이 깃든 공간을 수도사와 함께 동행하며 둘러보는 수도원 투어와 신비로운 감성 수도원의 아름다움을 인생샷으로 남길 나만의 홀리 사진첩 만들기도 진행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왜관 홀리 페스티벌은 종교적 의미를 뛰어넘어, 칠곡군의 독특한 문화적 정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산하 칠보청소년청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6월 10일에 열린 ‘제33회 수원시청소년예술제’ 사물놀이 부문에 참가해 전통의 흥과 멋을 무대 위에서 선보였다. 이날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은 최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제33회 수원시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계발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며,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이다.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은 예술제 참가 전까지 꾸준히 연습에 임하며, 북·장구·징·꽹과리 등 사물놀이 전통 악기를 활용해 관객들에게 시각적, 청각적 즐거움을 선사하고,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은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성황리에 무대를 마무리했다. 수원시청소년예술제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예술제 참가를 위해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무대를 준비하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전통 음악이 주는 에너지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경기도청소년예술제 출전을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이 예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교육발전특구 ‘우리동네 늘봄놀이터’사업의 하나인 ‘찾아가는 키자니아’ 어린이 직업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진천‧음성지역 늘봄 학생, 초등학교 저학년 등 50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각 직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협력하는 법을 익히고, 자신만의 꿈을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서울 키자니아는 예약도 어렵고 가더라도 긴 대기시간 때문에 체험 종류가 한정적이었는데, 가까운 곳에서 이런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이화 군 교육청소년과 주무관은 “지역 어린이들이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미래의 직업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교육 인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기소진 이벤트(도전 잔액 0원!)’를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9.12.31.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 등 문화향유 활동 지원을 위해 발급된다. 이번 이벤트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의 자발적·계획적 소비를 활성화하고, 기한 내에 사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추진한다. 참여 방법은 6월 한 달 동안 문화누리카드를 사용 후, 잔액이 0원인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영수증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제출하고 참여자 명단을 작성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영수증과 함께 이름, 연락처, 주소를 제출하면 된다. 단, 본인 충전금을 사용하거나 6월 1일 이전 사용 건으로는 참여할 수 없으며이벤트 당첨자에게는 7월 초 개별 연락 후, 7월 중순 경 상품을 발송할 예정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산시는 (사)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이 오는 14일까지 안산시에서 청각장애인 국내 최대 스포츠 대회인 ‘제22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후원 아래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나뉘어 7개 종목(▲배드민턴 ▲볼링 ▲탁구 ▲게이트볼 ▲슐런 ▲야구 ▲스크린골프)이 개최된다. 총 450명(선수 250명, 임원 및 관계자 200명)이 참여해 사흘간 열띤 경쟁을 펼친다. 지난 12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컨벤션에서 열린 개회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희룡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 시작을 축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종학 (사)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회장은 “올해로 22회를 맞은 전국농아인체육대회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청각장애인 스포츠 접근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돼, 이를 계기로 청각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