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농가도 돕고 이웃돕기 기금도 마련하는 직거래 장터를 연다. 부녀회는 지난 12일부터 하나로마트 이동농협천리점 주차장에서 관내 지역 농가에서 수확한 옥수수를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 중이다. 오는 31일까지 매일 열리는 직거래장터에서는 30여 명의 부녀회원들이 관내 옥수수 재배 농가들이 당일 수확한 옥수수를 즉석에서 쪄서 판매하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진숙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도 돕고, 옥수수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사회를 위한 더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옥수수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서리와 묵리에서도 다음달까지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며 “많은 분들이 직거래 장터를 찾아 지역농가도 돕고, 이웃돕기에도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이동읍에는 옥수수를 재배하는 51곳의 농가가 있으며, 맛과 품질이 뛰어난 찰옥수수를 재배·수확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용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용인시 기흥구가 등하굣길 보행안전을 위해 스쿨존 안에선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못하게 막는 시스템을 가동한다. 구는 신갈초등학교 앞 스쿨존 1578m 구간의 가로등과 전신주에 와이파이와 데이터 등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단말기 60대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신갈초 등하굣길은 경부고속도로 하부와 신갈오거리 등 차량 통행이 많은 큰길을 건너야 해 통학 시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이 때문에 학부모와 주민들의 통학로 개선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구는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보느라 주변의 사람이나 차를 보지 못하고 걷는 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가 되지 않도록 특수장치를 활용, 보행안전 강화에 나섰다. 특수 단말기와 전용 앱을 활용, 단말기가 설치된 지역 내에서는 스마트폰의 활성화 기능이 강제 종료되는 방식이다. 단 응급전화 등 필수 기능은 사용할 수 있다. 단말기는 가로 55cm 세로 80cm 무게42g의 블루투스 장치로, 통학로 주변에 있는 시설물(가로등 34, 전신주 17, 가로등·신호등주 5곳, 통신주 2곳, CCTV주 1곳, 표지판주 1곳) 60곳에 매달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무더운 여름, 용인시 유튜브 채널에서 귀여운 '조아용' 영상을 본 후 댓글을 달아 시원한 커피로 더위를 식히는 것은 어떨까? 용인시는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채널 구독 후 민선 8기 응원 댓글을 작성한 30명을 추첨해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민선 8기 응원 Shorts 영상을 시청한 후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이 영상에는 제4회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에 빛나는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이 출연해 약 1분간 귀여움을 뽐낸다.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의 도약을 꿈꾸는 용인에 맞게 '반도체' 단어를 활용해 응원 댓글을 달면 당첨 가능성이 높아진다. 당첨자는 오는 20일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민선 8기 출범을 응원하는 멋진 댓글을 달아주시길 기대한다"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시의 정책을 시민들께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용인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우리나라에서 폭염에 가장 안전한 도시는 어디일까? 용인시가 대한민국에서 폭염에 가장 안전한 도시로 나타났다. 한양대학교 건설환경시스템공학과와 주식회사 부린 부설연구소가 '사회ㆍ경제적 인자를 고려한 우리나라의 폭염 취약성 평가' 논문을 통해 용인시가 폭염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가장 낮은 도시라고 평가했다. 이 논문은 지난해 10월 한국방재학회 논문집에 실렸다. 연구진은 녹지면적, 병상과 의사 수 등 복지ㆍ의료 분야 인프라, 인구 1만명당 무더위 쉼터 수, 건강취약연령인구 비율 등 세부 지표를 활용해 자치단체별로 비교했다. 용인에 이어 경기 성남시, 경기 고양시, 경남 창원시, 경기 남양주시 등이 뒤를 이었다. 무더위를 넘어선 폭염은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발생시키는 자연재해 중 하나다. 농작물, 축산물, 수산물의 폐사 외에도 에너지 소비, 도로ㆍ철도 변형 등 사회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용인시는 그늘막을 비롯한 폭염저감시설 확대, 살수차 운영, 건강취약계층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등 폭염에 대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보행자가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용인시는 지난 12일 반려동물 등록을 안내하고, 동물등록ㆍ입마개ㆍ배변 치우기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시청 동물보호과, 처인구청 산업과 등 시 관계자 20명이 경안천 주변 산책로 등을 찾아 시민들에게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다음달 말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9월 한 달간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 자진신고 기간에는 등록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유예된다. 시 관계자는 "자진신고 기간 내에 반려견 등록, 변경내용을 신고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며 "모두를 배려하는 반려동물 에티켓에 동참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에서 기르거나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 개는 동물등록이 법적 의무사항이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거나 동물을 잃어버린 경우(10일 이내), 소유자 변경, 소유자 성명· 주소·전화번호 변경, 등록 동물이 죽은 경우, 잃어버린 동물을 되찾은 경우(30일 이내) 등도 변경 신고해야 한다. 미등록은 100만원, 변경사항 미신고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용인시가 농민기본소득 추가 신청을 받는다. 용인시는 농민기본소득 지원 요건을 충족했음에도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생존권 보장을 위해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분기별 지역화폐로 15만원(연 최대 6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 추가 대상자에게는 1~6월 지급분(30만원)을 소급해서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한다. 시에 3년 연속 또는 비연속 합산 10년 동안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시(연접 시·군 포함)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생산에 종사해온 농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관할 구청 산업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정 담당부서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신청을 계기로 신청하지 못했던 농업인들이 농민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민기본소득은 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농민수당과 달리 각 농업인을 대상으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정왕4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11일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자두청 담그기 행사를 열어 주민간의 소통과 화합, 이웃사랑 실천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회 문화교육분과 정상희 위원을 비롯해 교육수다방 위원 15명이 참여해 자두 120kg을 직접 씻고 다듬어 자두청을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았다. 직접 담근 자두청은 관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정왕4동 관내 노인정 16곳에 전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했다. 정왕4동 노인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고마운 선물”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경현 정왕4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교육수다방 위원들이 솔선수범해 만든 자두청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수 정왕4동장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이웃에 관심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 맘카페 배라맘이 지난 11일 월곶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컵라면 100상자를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경미)에 전달했다. 지난 2016년 개설된 네이버 카페 배라맘(배곧 바라기 맘)은 배곧동 엄마들의 우울증을 함께 극복하려는 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배곧맘, 정왕맘, 월곶맘, 장현맘, 시화MTV맘, 시흥맘의 소통 공간으로 확대돼 3만 8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배라맘 카페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 하는 주민들을 위한 후원 릴레이를 펼치고 있는데, 이번 후원을 포함해 크고 작은 후원품을 모아 지속적인 후원을 잇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은경 배라맘 매니저는 “나 하나쯤이 아닌, 나 하나라도 하는 마음으로 뭉쳐 기부 릴레이를 진행 중이다. 언제나 작지만 조금씩, 천천히 쌓이고 쌓이면 큰 나눔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부 릴레이가 확산돼 더 큰 나눔으로 번졌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하모니마트 정왕점으로부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돕는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이광재 하모니마트 정왕점 대표를 비롯해, 오을근 정왕본동장, 맞춤형복지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광재 대표는 정왕전통시장 상인회장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지난 2019년 ‘시흥시 시민대상’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정왕본동 주민참여예산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발전 및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달받은 후원금 100만 원은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탁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정왕본동 저소득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광재 대표는 “코로나19가 쉽게 종식되지 않아 우리 상인들을 비롯해 주민 모두가 여전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모두가 함께 힘을 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신 하모니마트 정왕점 이광재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마련해 주신 후원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단독·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번 전수조사는 단독·다가구주택 특성 상 관리사무소가 따로 없어 상대적으로 위기 상황 포착이 어려운 가구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조사 대상자들에게 먼저 유선 연락을 통한 일정 조율을 한 후, 가정 방문으로 취업·안전·건강·일상생활·주거환경 등의 생활실태 전반에 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후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가구에는 공적 및 민간자원 연계를 진행하고,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가구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안정적인 생활 영위를 위한 도움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용수 능곡동장은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울증,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로부터 노년기 삶의 질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