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인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이곳 검도장에서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의 훈련이 한창이다. 플레이코치를 겸하고 있는 박병훈(6단) 선수와 주장 조진용(6단) 선수가 번갈아 가며 무서운 기세로 상대의 호구 위로 죽도를 내려친다. 연속된 타격음과 선수들의 힘찬 기합이 훈련장을 가득 채운다. 선수들의 기합 소리에서 뜨거운 투지가 묻어난다.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검도, 유도, 태권도, 볼링, 조정, 육상 등 6개 종목에서 지도자와 선수 등 51명이 활약하고 있다. 시 체육회 소속 씨름팀에도 12명의 지도자와 선수들이 있다. 이들은 올해 각종 국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오는 8월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서 이들의 금빛 승전보가 기대된다. 9인의 검사, 한국실업연맹회장배 검도대회서 단체전 우승컵 들어 올려 검도팀 선수 8명은 이인희 감독의 지도 아래 맹훈련 중이다. 다음 달 용인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우승이 목표. 냉방시설 없는 연습장, 흘러 내리는 땀으로 도복이 흠씬 젖어 들었다. 이인희 감독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훈련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우리 선수들이 좋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관내 경로당 회장 20여 명과 노인월례회의를 열고, 하절기 경로당 안전점검 안내와 노인복지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7월 7일부터 15일까지 관내 경로당 2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하절기 경로당 안전점검은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안전관리,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등 경로당 내·외부 위험요소 및 관리상태 등이다. 관리사무소와 협조를 통한 자체 현장 점검 실시 후 이상이 있거나 재점검이 필요한 시설은 2차 확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찬규 노인회 분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로당 운영 중단으로 여가생활을 즐길 공간이 없어 불편했던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담당공무원과 협조해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기세 정왕2동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경로당에서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다만, 아직까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정왕2동은 지난 12일 2023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계획 수립에 머리를 맞댔다. 현재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주민 스스로 마을 단위의 복지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법을 찾아 실행하는 ‘마을복지계획’의 수립과 모니터링을 수행 중이다. 워크숍에 앞서 지난 6월 새롭게 구성된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촉식을 열었고, 공동체 컨설팅 '움트다' 오영식 대표의 주재로 ▲우리마을 사회보장 환경분석 ▲우리마을 복지욕구 및 복지자원 파악 ▲우리마을 복지계획 의제 발굴하기 ▲복지 의제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주민의결 수렴 방법을 결정했다. 김기세 정왕2동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23년 마을복지 계획안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주민 스스로 지역의 복지문제를 이해하고, 마을사업을 발굴해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굴된 의제는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분야별 핵심과제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한 후 내년 마을복지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와 정왕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된 정이마을방송국의 개국 2주년을 기념한 특집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은 정왕2동 지역구의원(박춘호, 오인열)과 함께하는 방송을 특집 1회로 시작해, 시흥시 의원을 차례로 초대해 정이마을방송국의 2주년을 축하하고, 이를 통해 마을방송 활성화 및 주민 소통,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정이마을방송국 유튜브 및 페이스북, 메일을 통해 주민들에게 미리 질문과 의견을 받아 생방송으로 답변하고 소통함으로써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비대면 화합의 장이 됐다. 양자순 정왕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정이마을방송국을 시작하고 함께 준비한 날들이 스쳐간다. 이렇게 많은 주민들이 함께하는 방송국으로 거듭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이마을 방송국 2주년을 축하한 김기세 정왕2동장은“오늘 함께해 주신 박춘호, 오인열 의원과 생방송에 함께해주신 주민들께 감사하다. 주민이 만들어가는 정이마을방송국이 우리 마을뿐 아니라, 우리 시 소통의 중심이 될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는 시민들의 고혈압, 당뇨병 예방과 홍보를 위해 지난 6일 은계 LH 7단지와 지난 12일 홈플러스 시화점에 방문해'찾아가는 레드서클존 캠페인'을 전개했다. '찾아가는 레드서클존 캠페인'은 보건소 직원들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만성질환에 관한 상담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다.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인지하도록 돕고, 숨어 있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발굴하고자 진행 중이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평소 건강에 신경을 쓰면서도 정작 혈압과 혈당 수치는 모르고 지냈다. 보건소에서 고혈압, 당뇨병 교육을 진행한다고 하니, 참석해서 생활습관을 바꿔보겠다”며 캠페인에 열성적인 보건소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시흥시보건소는 시민들이 많이 활동하는 공원, 아파트, 대형마트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매월 2회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혈압, 혈당을 측정한 시민 중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보건소 등록 후 교육, 상담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평소 모르고 지냈던 나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고위험 대상자는 보건소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는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시흥시지부에서 운영하는 가온누리 카페 2개소를 지난 3월 오픈했다. 가온누리 카페는 ‘온 세상의 중심’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발달장애인이 세상의 중심에서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바리스타 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시흥시청 1층에 위치한 시흥점과 정왕역 1층에 위치한 정왕역점에서 근로자와 교육생을 포함한 5명의 발달장애인이 일하고 있다. 시는 발달장애인 근로자 수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발달장애인들의 일자리가 현재 대부분 단순 임가공업에 그치는 데 반해, 가온누리카페는 이들이 바리스타라는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의 장이자 삶의 터전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 및 카페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을 비롯해 여러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이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현실에서 민․관이 협력해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 만큼, 장애인들이 사회로 나아가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 군자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접수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원하는 책을 읽은 다음, 도서관에서 편지지를 수령하고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1~2매를 작성해 8월 12일까지 군자도서관 1층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우수작 3점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제8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 편지’ 공모전에 출품 돼 문화체육부장관상 등 27개 부분의 수상 후보가 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출품작은 군자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전시물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권순선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와 글쓰기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한글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 능곡도서관이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영화·연극’이라는 도서관의 특화 테마를 통해 뮤지컬과 전시회, 영화 강의 등의 기획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먼저, 7월 27일 16시부터 21시까지 '극단 아름다운세상'이 만든 아이와 어른을 위한 동화 인형극인 뮤지컬 '애기똥풀'을 유튜브를 통해 중계한다. 그리스 전설에 나오는 ‘제비이야기’를 토대로 한 뮤지컬 인형극 '애기똥풀'은 엿장수, 고물장수, 각설이, 소독차가 나오는 1960~70년대의 한국적 정서를 배경으로 창작된 작품이다. 또한, 8월 한 달간 능곡도서관 1층 로비 갤러리에서는 1950~80년대의 한국영화 포스터를 만나볼 수 있다. 총 2,400여 점의 한국영화 포스터를 소장한 수집가 양해남의 대표 컬렉션 '영화의 얼굴'에 소개된 작품 중 18점을 사계절출판사와 협업해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전시 관람과 더불어 추억의 폴라로이드 즉석 사진찍기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8월에는 영화평론가 최은의 영화 강좌가 개설돼 시민을 기다린다. '제인 오스틴 무비클럽'(북인더갭, 2021)의 저자이자, 영화평론가인 최은의 ‘영화로 읽는 제인 오스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는 도 직영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도내 청소년·어린이를 대상으로 야생동물 보호와 생명 사랑 정서 함양을 위한 ‘야생동물 생태보전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야생동물 생태보전 현장교육’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의 기능을 확대·강화하고자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윤리적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야생동물 생태보호 구조체험’과 ‘찾아가는 야생동물 보호 체험교육’을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야생동물 생태보호 구조체험’은 센터 내 생태보전학습장 견학을 신청한 학급이나 가족 등을 대상으로 야생동물의 생태·서식지, 야생동물 구조·치료 등에 대해 관람·해설·체험 등을 통해 배워보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야생동물 보호 체험교육’은 야생동물 생태 전문 강사가 도내 학교를 직접 방문, 우리나라의 야생동물 생태, 야생동물의 중요성, 야생동물을 지키려는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신청은 온라인 ‘경기도동물보호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참여 대상은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의 각 학급으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웠던 토요복지관(노인복지관 토요일 운영)을 지난 2일부터 재개했다. 토요복지관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하는 점심 식사를 즐길 수 있고 당구, 탁구, 바둑, 체력단련실 등의 자율이용시설도 평일과 동일하게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다. 노인복지관은 단계적으로 토요일마다 특강, 공연 등의 다채로운 기획 행사를 선보여 무더운 여름날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노인복지관의 행보에 관심과 응원을 바라며, 많은 어르신들이 토요복지관에서 일상 속 즐거운 쉼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능곡동),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행동)은 무더위 쉼터로 지정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노인복지관은 폭염 속에서 어르신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