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연천군은 전곡읍 주민 백상균씨가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백씨는 지난 7월 강원 화천군에서 열린 암 극복 건강 전국 파크골프대회에서 입상하며 받은 상금 5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백씨는 과거 연천군 시설관리공단 근무 시절 암 진단을 받았으나, 다행히도 조기에 발견되어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고 현재는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탁은 과거의 경험을 떠올리며 암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백씨는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느낀 두려움과 외로움은 지금도 생생하다”며, “저처럼 건강을 되찾는 분들이 더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었다”고 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개인의 투병 경험을 이웃 사랑으로 승화시킨 백상균씨의 뜻깊은 나눔이 많은 암환자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기탁금은 지역 내 암환자 지원과 건강 회복을 위해 애쓰는 가정에 쓰일 예정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주시 백석읍이 지난 20일 백석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첫빛기동대’ 사업을 통해 관내 다문화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대상 가정은 부부와 미취학 자녀 등 8명이 함께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으로, 내부 위생 상태가 취약해 자녀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됐다. 이에 협의체는 가구와 생활용품 정리, 주택 방역,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 비용은 지역 내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민·관 협력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순)는 해당 가정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인 상담과 복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길영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가정의 삶을 회복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며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승호 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복지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첫빛기동대’는 백석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지역 특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동두천시 생연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2025년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회원들은 닭볶음탕, 제육볶음, 견과멸치볶음, 배추김치 등 정성껏 만든 음식을 손수 준비해 24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이인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 지역사회에 사랑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장안청소년청년센터는 가족 소통력 증진 프로그램 우리가족 행복충전 여가DAY‘자연스러운DAY’를 운영한다. 연간 3차시로 운영되며 이번‘자연스러운DAY’가 올해 마지막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느끼는 자연을 테마로 장안청소년청년센터에서 다양한 자연 관련 체험 활동으로 운영된다. △ 1회기‘우리가족 힐링 가든’에서는 가족 탐구 활동과 직접 맛보며 맞추는 작물 퀴즈, 직접 가꾸는 작물 반려 화분, 베이킹 재료를 활용해 만드는 당근 텃밭 케이크로 구성되며 △ 2회기‘실내에서 떠나는 자연 체험’에서는 강사님과 함께하는 미래식량 강의, 직접 만들어보는 곤충 초콜릿, 실내에서 떠나는 ESG퀴즈 탐험과 친환경 주물럭 비누 만들기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15팀(2인 1팀)을 대상으로 9월 13일(1회기), 9월 27일(2회기) 오후 1시~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회기당 1인 1만원의 참가비가 있으며 8월 21일~9월 3일까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예약사이트에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장안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가족과 함께 신나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장안청소년청년센터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2025년 9월 6일 오후 1시부터 센터 내‧외부에서 기념행사 ‘응답하라 2005 장안시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센터의 20년 발자취를 돌아보며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지역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기념식 ‘장안, 스무살의 약속’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장안 인사이드’로 운영된다. ‘장안 인사이드’는 총 4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 굿즈존 ‘기억을 담다’에서는 센터 이미지를 활용한 그래피티 에코백, 굿즈 타투, 미니어처, 워터볼 만들기 등을 통해 나만의 굿즈작품을 제작할 수 있으며, △ 감각존 ‘오감으로 채우다’에서는 곤충 및 생물 체험, 비바리움 만들기, 대체육 미니버거, 안심 젤리 슬라임, 무알콜 칵테일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이 운영된다. △ 챌린지존 ‘기억을 풀다’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기획·운영하는 QR 미션 방탈출 체험이 마련되고, △ 야미존 ‘이색을 맛보다’에서는 호두과자와 초코퐁듀 타임, 장안목장소프트콘 등 다양한 먹거리로 달콤한 추억을 더한다. &n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21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열린 ‘폐건전지 전달식’에 참석해 환경보호 실천에 나선 민간어린이집 소속 어린이들과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성남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버리면 환경오염, 재활용하면 자원! 환경사랑캠페인 민간어린이집이 함께해요”를 주제로 개최됐다. 신상진 시장은 인사말에서 “작은 손으로 폐건전지를 모아준 우리 어린이들의 환경사랑 실천에 깊은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집의 자발적 환경보호 실천은 시 환경정책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 훌륭한 모범사례”라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는 평생 기억될 소중한 환경교육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환경보호 실천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간어린이집 원장 12명과 아동 10명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에서 꾸준히 수거한 폐건전지 35박스(약 400kg)가 시에 전달되며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미국의 고율 관세 조치와 파생상품 과세 강화에 따른 지역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긴급 대응 전략을 마련해 21일 발표했다. 지난 8월 7일(현지시간) 발효된 한·미 상호관세 협상 타결로 양국 간 상호관세율은 기존 25%에서 15%로 인하되었으나, 철강·알루미늄·구리 제품에 대한 50% 고율 관세는 그대로 유지되며 수출기업들의 부담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미국 정부는 지난 8월 18일(현지시간) 기계·전기전자 등 중간재 중심의 파생상품 407개 품목을 신규 과세 대상으로 지정하고, 함량 기준에 따른 복합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들은 통관 절차와 원산지 증명 등 복잡한 행정 부담과 수출 채산성 악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하게 됐다. 특히 창원은 기계·금속가공(48.1%)과 자동차·부품 산업(8.6%)이 밀집된 산업 구조를 바탕으로, 전국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對美수출 의존도(32.7%)를 기록하고 있어 관세 부과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창원의 주요 수출 품목인 기계, 자동차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13일과 20일 시청 창의실에서 김정완 부시장 주재로 ‘2026년(‘25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주요 시책의 이행 성과 등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는 목표치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분된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의 지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미달성 및 미채택 지표에 대한 실적 제고 방안을 집중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4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시는 전라남도 내 1위 우수 시 선정을 목표로, 전년도 미달성 지표와 배점이 2배로 높은 가중치 지표 달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정성지표 우수사례 채택 여부를 철저히 관리하는 등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완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 중에서도 정성평가는 올해 점수 비중이 대폭 확대된 만큼, 연말까지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지표별 최종 성과는 부서장들의 관심과 노력에 달려 있으니 남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순창군이 군 발주 대규모 공사현장 안전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확인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대통령의 중대산업재해 예방 의지와 더불어, 최영일 순창군수의 방침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사업장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총사업비 5억 원 이상인 16개 현장으로, 구조물공사 7건, 도로공사 2건, 관로공사 3건, 하천·공원 정비 등 기타 4건이다. 오는 8월 26일 구림·복흥·쌍치면, 27일 동계·적성·유등·인계·순창읍, 28일 팔덕·풍산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으로, 점검에는 안전재난과를 비롯해 7개 부서가 참여한다. 먼저 각 사업부서와 시공사가 자체 점검을 실시한 후, 미진한 사항에 대해 최영일 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중점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 △근로자 보호구(안전모·안전화 등) 지급·착용 상태 △추락·끼임·넘어짐 등 재해 예방 시설 설치 여부 등을 포함한다. 주요 점검 사업은 △치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섬진강 장군목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거제 둔덕포도&한우축제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김임준)에서는 9월 13일 토요일부터 14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둔덕면 하둔마을에 위치한 둔덕가족생활체육공원에서 ‘제14회 거제 둔덕포도 & 한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해풍을 머금고 자란 거봉 포도와 청정지역에서 키운 한우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당도 19브릭스 이상의 달콤하고 알이 굵은 거봉 포도와 청정지역에서 정성껏 키운 고품질 외양간 한우를 널리 알리고 지역 농·축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에 다양한 할인·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시중가 30,000원 상당의 거봉포도를 행사장에서 25,000원(3㎏ 1박스)에 특별 판매하며, 둔덕 외양간 한우는 정상가의 50%에 구입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신선한 맛을 직접 즐길 수 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과 체험 코너도 운영된다. 풍성한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13일에는 트로트 가수 이새벽(11:30), 채윤, 남궁진(19:30) 무대가, 14일 오후 3시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