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포항시는 공공 택시 호출앱 ‘타보소 택시’의 안정적 운영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개인 택시 기사 1,0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개인택시지부 휴게실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타보소 택시’의 앱 설치 및 사용법 안내, 티머니 수익금 정산 및 조회 방법 등 기사님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의 불편 사항 및 서비스 개선 의견을 수렴해 향후 시스템 개선과 정책 반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단순한 기능 안내를 넘어 기사님들이 서비스의 주체로서 시민에게 직접 편리하고 정확한 안내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더욱 친절하고 안정적인 택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고, 기사님들은 수익 증대와 함께 플랫폼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타보소 택시’는 출시 이후 꾸준한 기능 개선과 이벤트 운영을 통해 가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가맹 차량 1,100대를 확보하며 지역 교통 서비스의 새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포항시는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1일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대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는 주최기관인 경상북도·포항시와 주관기관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참여형 박람회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막식, 컨퍼런스, 기업 전시관, 투자상담회 등 주요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엑스포는 ‘첨단바이오, 미래를 여는 경북’을 주제로 포스코 국제관과 체인지업그라운드 일원에서 열리며 국내외 유수의 바이오기업과 연구기관, 학계 관계자가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기조연설에는 웨이크포레스트 의과대학 교수로 재생의료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꼽히는 제임스 유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료연구소 부소장이 나서 바이오산업의 미래와 혁신적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체인지업그라운드 일대에서는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박람회가 열려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이벤트홀에서는 포스텍 주관으로 바이오·의약을 중심으로 한 7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천안시는 ‘2025 전국 8도 로컬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천안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홍보한다. 시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대표 로컬푸드와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로컬푸드의 다양한 가치를 공유한다. 천안시와 천안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하늘그린’ 공동브랜드 홍보관에서 성환배, 입장포도를 비롯해 다양한 농특산물을 소개·판매하며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천안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릴고,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직거래 활성화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로컬푸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천안푸드 인증제’ 도입,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운영, 품질관리 교육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거제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취업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결혼이민자 CO2용접 양성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직업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한국어 교육 및 취업특강 등 사전교육을 이수한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CO2용접 양성과정은 결혼이민자의 취업 수요와 지역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으로 △용접 장비 사용법 △작업 안전 수칙 △용접 기술 습득 △현장 실습 등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CO2용접은 최근 제조업계를 중심으로 인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분야로, 센터는 수료 이후 지역 조선 제조업체와 연계해 실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류주진 센터장은“앞으로도 지역 내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가족센터 가족사업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곡성군은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자 출국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5개월 동안 곡성군 곳곳의 농업 현장에서 일손을 보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안전한 귀국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곡성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농협 곡성군지부장, 지역 농협 조합장, 계절근로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송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근로자들은 김해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출국 수속을 밟고,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환송사를 통해 “농번기마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힘이 되어주신 계절근로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고국으로 돌아가더라도 곡성에서의 소중한 경험이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곡성농협, 석곡농협, 옥과농협 등 3개소를 통해 총 6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가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했다. 근로자들은 멜론 정식, 감자·방울토마토 수확 등 다양한 농작업에 투입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8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청 본관에서 방위산업업체 ㈜한국정밀소재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한국정밀소재산업은 총 600억 원을 투자하여 원주시 부론산업단지 내 23,000㎡ 규모의 신규 공장을 설립하고 97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한국정밀소재산업은 방탄 및 방검 장비와 군용차량에 사용되는 초경량 강화섬유를 제조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 2020년에 창업한 첫해부터 손익분기점을 넘어 2024년 매출 108억 원을 달성한 건실한 기업이다. 특히 강화 섬유의 소재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한 기업으로, 도의 7대 핵심산업 육성에도 부합하는 투자유치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에 신축하는 공장은 ㈜한국정밀소재산업의 기존 원주 문막반계산업단지 공장에 이어 도내에 설립하는 두 번째 공장으로, 기존 최대 생산 라인인 충북 제천 소재의 공장보다 5배 더 큰 규모로 신축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투자협약은 7대 미래산업의 집중 육성으로 방위산업 생태계가 원활히 조성되고 있다는 신호”라며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산업 글로벌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에서 지난 5월 22일 열린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는 ‘화성 동탄2 유통업무설비 신축공사’에 대한 심의 결과를 수정 의결하며, 화성시와 오산시, 그리고 에프엔동탄제일차 주식회사가 교통안전 및 주변 교차로 개선 대책을 추가로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동탄 물류 3부지 개발 반대 관련 1인 시위 후 단체사진(사진제공=오산시의회) 이와 관련하여 8월 21일 오후, 경기북부청에서 해당 사업에 대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가 다시 열렸다. 그러나 오산시의회와 비대위는 수정된 심의 결과에 대한 협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심의가 진행되는 것에 반발하며 현장을 방문해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해당 시설이 오산시의 교통환경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현장에는 오산시의회 송진영 의원, 조미선 의원, 전예슬 의원, 오산교통지옥대책위와 오산운암뜰주민협의회가 함께했다. 이들은 이웃 도시의 생존권을 무시하는 물류센터 개발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교통영향평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인접 시군 간의 사전 협의 의무를 위반하는 것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 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2025년 9월 15일부터 27일까지 화성특례시의회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호주와 독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출장은 경제환경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등 4개 위원회가 참여하며, 각 위원회는 선진 사례를 통해 화성시의 정책을 개선하고자 한다. ▲제9대 화성특례시의회 후반기1주년 의정 활동 공유회 모습(사진제공=화성특례시의회)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호주에서 환경과 생태, 농업, 도시 계획 분야의 선진 정책을 조사하기 위해 출장에 나선다. 이들은 생태공원 조성, 기후변화 대응, 지방정부의 환경행정, 치유농업 및 생물다양성 보전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버우드 시의회와 시드니 올림픽파크, 국립식물원 등은 주민 참여형 모델로서 우수한 벤치마킹 사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출장에서는 정책 적용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화성시 관련 조례 제정 및 예산 편성에 실질적인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이다.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우리는 호주의 선진 사례를 통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주요 간부들과 함께 최근 논란이 제기된 빅트리 복합개발사업과 맘스프리존 복합문화공간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빅트리 사업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실제 외관이 당초 조감도와 달라 시민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설계 변경 과정에서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맘스프리존 역시 총 25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임에도 외관만 완공된 상태로 내부 시설 구축과 운영방향, 콘텐츠 마련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전용 주차장과 대중교통 접근성 등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은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현재 제기된 문제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 과정 전반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공성이라는 원칙 아래 현안 해결에 최선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해남군 생활자원처리시설는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해 퇴비 등으로 자원순환을 하는 시설이다. 그런데 뼈다귀와 비닐 등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이물질 때문에 기계가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것이 항상 골칫거리였다. 군 담당부서에서는 자체 개발한 채반구조와 진공청소기 기능을 결합한 이물질 제거 장치를 개발해 이같은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매년 5건 이상 발생하던 소뼈로 인한 파쇄기 고장이 올해는 한 건도 일어나지 않은 것은 물론 이물질이 잘 걸러지면서 품질좋은 퇴비의 생산으로 이어져 퇴비 수요도 66톤이나 증가했다. 추가시설을 하지 않고도 효율은 배가되면서 연간 2억 6,00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이 설비에 특허까지 출원 중이다. # 해남군보건소의 찾아가는 물리치료버스는 대형버스를 개조한 이동 진료 차량으로, 물리치료와 치과 진료는 물론 치매·우울증·만성질환 관리까지 지원해 통합적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읍까지 왕래하기가 어려워 치료를 포기하던 면단위 농어촌 어르신들에게는 둘도없는 효자 서비스로, ‘보물버스’라고 불릴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위의 내용은 올해 해남군 적